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중랑형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중랑구민의 복지 연계망’을 뜻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지원하는 복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구민이 직접 특별강연을 하여 의미를 더했다. 중랑구에 50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 중랑구에 살면서 도움을 주고받은 경험을 통해 누구나 ‘중랑 동행 사랑넷’ 참여하여 자랑스러운 나의 이웃이 될 수 있음을 알렸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5개 분야의 사업을 통해 구민과 구민을 연결한다. ‘중랑 동행 사랑넷’의 일환인 나눔네트워크는 중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의 3자 협약을 통해 배분기능을 민간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일임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수행과 복지수요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하였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여 우수 기부자와 봉사자를 선정하고 등재하는 시스템도 마련하여 기부 및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은평구지회원 40여 명과 사랑의 김치를 직접 담그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은평구지회의 평소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일환으로 알타리김치 총 120박스를 관내 9개 동에 후원했다. 송영식 자유총연맹 은평구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사랑의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하다”며 “나눔의 행복을 계속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구민들에게 후원해 준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김치를 받은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7일 서문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양곡 10kg씩 총 10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응암3동은 후원받은 양곡 100포를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취약계층,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희삼 서문교회 목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신도들이 힘을 모아 기부해 더 뜻깊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해마다 지역의 복지 발전과 주변 이웃을 위해 모범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서문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8일 신협 은평제일불광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겨울 이불 20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겨울 이불 전달식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겨울 이불은 불광1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광1동과 신협 은평제일불광점은 이번 전달식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 한인석 신협 은평제일불광점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신협의 중요한 가치다”며 “이번 겨울 이불 기부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기부해 준 겨울 이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신협 은평제일불광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는 올해 마지막 ‘은평구민 정보화교육’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 정보화교육은 집합 교육 5개 강좌와 온라인 교육 1개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ITQ 자격증 엑셀 ▲파워포인트 기초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기초 ▲포토스케이프 ▲구글 앱 활용 등이다. 은평구 소재 사업자, 종사자를 포함한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교재비는 1만 원 내외다. 단, 자격증 등 고급과정의 교재비는 다를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내달 2일부터 월요일, 수요일 수업과 화요일, 목요일 수업으로 열린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온라인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은평구 정보화교육’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이달을 마지막으로 은평구민 무료 정보화교육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내년 3월에 다시 시작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은평구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1,6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지만, 증가분 대부분이 정부나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보조금이 늘어난 것으로, 자주재원의 규모는 올해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은평구는 올해 지방재정 위기 수준의 급격한 세입 감소를 겪으며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2025년에도 세입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올해에 이어 경상경비와 지방보조금을 추가 절감하고 계속사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 돌봄을 놓치지 않고, 중단 없이 변화하는 은평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구민의 재정 수요를 예산안에 효율적으로 담기 위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은평구의 2025년도 중점 투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7,544억 원)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체계 강화(344억 원) ▲문화예술·평생학습 도시 은평 구현 (529억 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강화된 친환경 제설 장비와 체계적인 대책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과 923명으로 구성됐으며, 적설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염화칼슘 2251톤, 친환경 제설제 859톤, 소금 2792톤 등 총 590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 차량(트럭) 및 굴삭기, 살포기 등 주요 장비 269대를 배치했다.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곳곳에 제설함 996개를 설치 완료해 초동 대응력을 높였다. 제설 작업 구간은 전체 1993개 노선, 432km에 이른다.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는 63개 노선(91km), 이면도로는 1930개 노선(341km)으로 나뉜다. 신속한 작업을 위해 강남구를 ▲1구역(봉은사로 북측) ▲2구역(봉은사로~양재천 북측) ▲3구역(양재천 남측)으로 세분화하고, 각 구역에 전진기지 6곳과 이동식 전진기지 4곳을 운영해 제설제 공급시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11월 21일(목)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용산구 한남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에 관한 시·도교육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교육에 관한 공동현안을 함께 대처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돌아가면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100회를 맞이했으며, 서울에서 열리게됐다. 이번 총회에는 100번째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도 특별히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육의제 토의 과제로 유보통합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법률개정(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건의, 제도 개선(교원 정원제도) 제안 등 6개 안건 심의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심의한 안건은 교육부 등 해당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유보통합 추진에 관한 현안 등 교육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지속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형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비사업 연구모임’은 19일 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동작형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정비사업 개선방향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정유나 대표의원, 김영림·김은하·김효숙·신동철·이미연·이주현·정세열 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부터 (사)한국부동산산업학회와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관련 제도 이해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성공사례 및 현장 민원 파악, 조합원 대상 설문 실시 등 동작구 정비사업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모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유나 대표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동작구의 특수성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으로 갈등관리·사업성 제고·행정 지원 측면에서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정유나 대표의원은 “의원들의 정비사업 관련 법령 이해를 증진하고 효과적인 개발정책 및 지원방안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작구의 도시기능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제327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경로우대 무임승차으로 인한 운송손실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 외국인 고령층의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총 24억 683만원에 달했으며, 무임승차 인원도 2018년 27만여명에서 2022년 49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무임승차 수혜자의 대부분이 중국 국적자로 추정됐다. 이 의원은 "경로우대 무임승차의 근거법인 '노인복지법'은 내국인 복지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영주권자라도 중국 등은 우리나라 고령층에게 경로우대를 제공하지 않는 만큼 상호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하철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일부 외국인에게 내국인과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2015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결정으로 도입된 이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조속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현재의 제도는 서울시 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6일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시설인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에 대한 조속한 예산 지원과 자택에 거주하면서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다수의 재가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원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오금란 의원은 먼저,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는 2023년 10월 12일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법정 시설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는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한 중요한 시설로, 시행규칙 시행 이후 바로 예산이 반영됐어야 했다”며, 내년도에는 예산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3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의 법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오 의원은 서울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가운데 25개 생활시설의 경우 평균 입소율이 약 64%에 불과하는데도 100억 원 가량의 운영비가 투입되고 있으며, 이 중 70%가 인건비로 책정되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1일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폐지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석주 의원은 서사원이 2019년 도입 당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양보호사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으나, 5년간 8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공공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운영 효율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 기준으로 서사원 운영은 서울시 출연금 의존율이 약 70%로 높았고, 지원 규모가 서비스 제공 비율과 직결되지 않은 구조적 문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민간보다 1.6배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의 일일 평균 직접 서비스 시간은 2024년 2월 기준 5.4시간으로 민간보다 낮았으며, 민간 기피 서비스 제공 실적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강석주 의원은 “폐지 조례안 발의 이후에도 서울시는 서사원 개혁을 위해 노사 간 협의를 지원했으나, 과반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천구의회는 19일 오전,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의정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양천구의회는 의정활동에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9대 후반기 의정참여단은 35명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과 관련한 건의 ▲구정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또는 주민 불편 사항 건의 ▲의정활동 홍보 등으로 제9대 후반기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 날 양천구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의정참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윤인숙 의장은 “의정참여단이 전해주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에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으며, 의정참여단이 구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천구의회 의정참여단은 지난 5년간 총 118건의 의견을 제출했고, 이 중 47건의 의견이 채택되어 의정발전에 기여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북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명희 의장은 이번 개회사에서 최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를 둘러싼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행정사무조사 출석요구 및 자료 요청에 불응하는 등 의회 의사일정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사장은 도시관리공단의 장으로서 남아있는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고, 강북구의회 모든 의원은 마지막까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대문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앞마당에서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서울특별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국제인도주의 기구 WWSF(세계여성정상기금)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OX퀴즈, 일상 속 아동학대 피해 사례 찾기, ‘긍정양육 129’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2021년 1월 민법 제915조(징계권) 삭제와 관련해 훈육 명목으로도 아동을 체벌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에서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것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