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이 2025년도 본예산에 4,133억 8,282만 원을 편성하여, 지난 11월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3,861억 4,430만 원, 특별회계가 272억 3,852만 원으로, 올해 본예산 4,251억 3,211만 원보다 117억 4,929만 원(2.76%)이 감소됐다. 양양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부족에 따른 세원 부족의 상황 속에서, 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에 목표를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4,033억 7,340만 원보다 172억 2,910만 원(4.27%)이 감액 편성되었으며,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주차장관리사업·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올해 217억 5,871만 원보다 54억 7,981만 원(25.18%)이 증가했다. 예산 분야별 비중을 보면,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468억 4,172만 원(11.33%) ▲환경 분야 198억 9,993만 원(4.81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시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퇴계동 한숲아파트 단지내 ‘퇴계이편한 어린이집’, ‘퇴계한숲 어린이집’ 기존 시설 2개소와, 학곡지구 내 ‘모아엘가 그랑데 어린이집’, ‘모아엘가 비스타 어린이집’ 신규시설 2개소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공고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고, 접수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다. 접수 기간(주말 제외) 내 춘천시 보육아동과 보육운영팀을 방문해 하면 된다. 춘천시는 12월 중 민간위탁심의회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운영체(자)를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공공성 강화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춘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2025년부터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는 지난 1975년 제1회 춘천시-호후시 교환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1991년 10월에는 자매도시를 맺었다. 자매도시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체육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그렇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지난 2008년 7월 이후 교류가 중단됐다. 이에 춘천시는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 재개를 위해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호후시로 파견했다. 지난 20일 일본 호후시에 도착한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 시장을 예방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친서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횟수만큼 호후시민과 춘천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착용 가능 카메라인 이른바 웨어러블 캠을 추가로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 춘천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이 제정됐다. 이후 춘천시는 지난 10월 민원 창구 운영 부서인 민원담당관(2대), 토지정보과(1대), 세정과(1대), 징수과(1대), 방문보건과(1대) 차량등록사업소(1)에 웨어러블 캠 총 7대를 보급했다. 올해 4월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5대를 지급했고, 이어 5월에도 민원실에 11대를 배치했다. 그렇지만 악성 민원이 반복되면서 현장 단속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5대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10월 불법건축물 단속 업무를 수행 중이던 A주무관은 현장에서 거주자로부터 단속 관련 자료를 강제로 빼앗기고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했다. 지침에 따라 공무원은 현장 조사 등 업무 수행 도중 민원인이 폭언(욕설, 협박, 성희롱 등)을 하거나 폭행, 기물파손 등의 징후가 있으며 그 위법행위의 발생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면서 동시에 증거 보전의 필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은 11월 21일 홍천읍 홍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31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 홍천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 안전 수칙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나눠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초등학교 인근 학원 상가 다중이용시설에 방화문 닫기, 비상구 적치물 치우기 등 화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주원 재난안전과장은 "매년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하여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에 홍천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11월 25일 오후 1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는 순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매주 진행된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로, 총 14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프로그램 대회 참가팀들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상(남성 1명, 여성 1명),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가 포함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와 건강한 삶을 위해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연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홍천군은 관내 「국민건강증진법」 금연시설 3,004개소와 홍천군 조례 금연시설 155개소로 총 3,15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으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법정 금연구역이 확대 및 신설되어 해당 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며, 지도점검 내용은 ▲민원 빈발구역 집중단속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등이며 이밖에 ▲흡연구역의 시설 및 표지 부착 상태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의 지역사회 준수 및 정착으로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이 최근 지구 환경 문제로부터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똑똑한 기술을 도입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군은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활용하여 현재 미흡한 자원 관리와 환경 보호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대비해 투명 페트병과 캔을 자동으로 수거하여 재활용 과정에 알맞게 처리한다. 현재 홍천군 현재 연봉 도서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축협 하나로 마트 갈마로점, 남면행정복지센터, 화촌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총 9대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 12월에는 미진아파트 옆 공용주차장, 남면행정복지센터(페트형 추가설치)와 남편파출소 등에 추가로 4대를 설치하여 총 13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투명 페트병과 캔 모두 회수 가능하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로서, 투입 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투명 페트병인지를 선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깨끗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은 21일 2025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5,516억원, 특별회계 154억원 으로 올해보다 9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5,670억원으로 편성하고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으로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철원군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정확한 세입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과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적재적소 예산 편성 등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를 대비해 왔고 그 결과 올해 대비 예산을 증액시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철원군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예산에 16억원, 철원사랑 상품권 운영예산에 22억원, 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예산에 26억원,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10억원씩,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철원장학회 장학사업에 40억원, 공간정보 통합구축사업에 36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3억원, 도로 개설 및 보수 등 교통망 확충 예산에 43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예산에 55억원, 하수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은 철원농특산물 직영판매장 『오늘의농부』가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늘의농부 쇼핑몰 30% 연말 고객감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의농부 온라인 쇼핑몰과 오늘의농부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사과, 파프리카 등 신선한 농산물과돌멩이네찰떡, 오대쌀식혜, 철원 된장, 고추장 등 우수한 농가공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되어 더욱 값싼 가격에 우수한 철원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권정찬 농업유통과장은 “오늘의농부에서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철원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만나보시고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교육품질 향상 도모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운영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홍천군은 4개 학과(여성사과과, 꿀벌과, 복숭아과, 정원관리사)을 개설하여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문명선은 “이번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은 전문강사, 농업기술센터 직원,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홍천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소방서는 22일, 속초양양축협, 강원한우양양주부회, 빽다방 강원 양양점으로부터 간식을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한우양양주부회와 빽다방 강원 양양점은 올해 2차례 방문 행사를 가진 바 있다. 기관ㆍ업체 관계자들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햄버거ㆍ빵 세트를 나눠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재방문했다. 김문하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에 격려를 표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반복되는 겨울철 화마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양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 22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소통 능력 및 관계 개선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사이에 바람직한 언어문화를 조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회복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했다. 활동 결과를 인증한 학급에 핫도그와 음료를 제공하기로 하여 참가 모집 단계부터 열띤 관심 속에 849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캠페인에는 최종 선정된 40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372명의 학생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쳐 93%의 인증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언어로 소통하게 되면서 감사한 일이 많아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급 분위기가 좋아져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언어습관은 학생들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생들이 좋은 말하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23일 고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하반기 고성학생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고성중등체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에게 스포츠를 통한 화합, 소통,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 개최한 학생배드민턴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 증가로 하반기 대회를 실시하게 됐다. 대회에는 고성 관내 8개 중·고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 196명과 교사 15명이 참여해 △남자복식(44팀) △여자복식(24팀) △혼합복식(30팀) △사제동행(18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고성 지역의 중·고등 학생들이 올바른 교우관계를 신장시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11월 21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의회사무처 예산안 심사를 통해, 매년 운영이 소홀해지고 있는 ‘강원목민봉사대상’의 권위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원목민봉사대상이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에 대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기념일에 맞추어 시상을 진행할 정도로 의미가 깊은 제도이다. 진종호 의원은 “올해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에는 역대 수상자 초청이 없었고 역대 도의원 초청도 저조했기 때문에 이번 의회사무처 2024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별첨자료 1)에 절감된 예산액이 올라왔다.”라고 밝히며, “강원목민봉사대상의 명예와 가치를 생각하면 예산의 상정과 집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연령대가 높은 도민들을 위해 ‘강원의정’과 같은 지면 홍보물 발간 규모 확대 등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