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13일 11시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도 농업기술원 분원 무병화인증기관 지정 등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총 10건을 논의했다. 이번에 논의한 건의 및 홍보사항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보은·옥천·영동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남부 3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선용 위원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남부 3군의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시책이 많이 발굴돼 도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균형발전을 선도하도록 여러 위원님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충북도, 남부 3군 도의원 및 군의원, 부군수, 충북연구원, 주요 시민단체 및 기관대표, 기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되어 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시책 및 조사‧연구 사업에 대한 협의와 남부출장소의 신규사업 및 포럼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단양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치안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현장 치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 현장 활동은 민․관․경 합동 순찰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충청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 단양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단양 시민경찰 등 6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합동 순찰은 ‘단양중앙지구대→단양중학교→단양 구경시장’ 순으로 진행됐고 학교 주변 로고젝터와 방범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이광숙 위원장은 평소 범죄예방 활동, 순찰 등으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협력해 오고 있는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원들의 치안 활동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역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13일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도내 주요 특산물의 생리활성 물질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4개 지역(괴산, 보은, 영동, 옥천)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지역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 10종 32건으로 고추(건고추, 아삭이고추), 대추(건대추, 생대추), 감(곶감, 연시, 햇감말랭이), 포도(샤인머스켓, 캠벨어리, 블랙바라드)였다. 분석 항목은 생리활성 성분인 비타민 C, 무기질, 총 플라보노이드 및 캡사이시노이드**와 영양성분인 당류였으며, 해당 특산물을 부위별로 나누어 실시했다. 분석 결과 칼슘 함량은 2.8 ~ 62.3 mg/100g, 마그네슘 함량은 2.1 ~ 130.8 mg/100g, 인 함량은 13.5 ~ 267.9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 건고추 과피 '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황 함량은 3.2 ~ 227.4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 건고추 과피 ' 햇감말랭이 순으로 높았다. 특히, 칼륨은 모든 특산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그 함량은 75.4 ~ 2066.9 m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진천군은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정종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오이영농조합법인 송년회를 기념해 진행됐으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조합원들이 오이 판매수익금 일부를 함께 모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 회원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기탁식과 함께 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회원 정근탁 씨와 이승석 씨가 지역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진천군수와 진천군 의장 훈격으로 표창을 받았다. 정종구 대표는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다”라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현재 90개 농가가 참여해 연간 1만 4천t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대표 농업법인이다. 14일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지회는 지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13일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충주YMCA(이사장 윤바울) 주최로 ‘2024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놀이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익힌 합창과 합주 공연, 댄스 등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윤바울 이사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폭풍 성장한 우리 아이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자랑하는 자리에 많은 부모님과 주민들이 미소와 격려로 화답해 주시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들이 수시로 이용하며 재미있고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만족하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초등돌봄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 칠금동 부영1차아파트, 호암동 제일풍경채아파트 그리고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개원해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00세대 이상 입주가 시작되는 서충주 지역 아파트에 3개소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북도는 12월 1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정 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위원과 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정책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분과회의로, 안전·소방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청북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핵심 현안 보고 및 정책 자문이 이어졌다. 주요현안으로 ▲안전충북 실현 전략과제 추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미호강 치수대책 추진, ▲화재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특수장비 보강을 통한 소방활동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 분야에서 제시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정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자문단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2월 12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누보와인 시장진입 가능성 검토를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보와인이란 올해 생산한 햇와인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보졸레 누보’ 와인이 있다.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가메’라는 포도 품종을 사용해 탄산침용 방법으로 만든 것이다. 매년 9월에 생산된 와인을 4~6주 숙성시킨 뒤 11월 셋째 주부터 출시된다. 신선하고 과일 향이 풍부하며, 탄닌이 적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양조가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누보와인 시장성을 타진하고자 진행됐다. 오전에는 누보와인 제조특성 관련 역량강화 세미나를, 오후에는 와이너리가 올해 담근 누보와인(햇) 시음회를 개최했다. 정체기에 있는 한국와인의 새로운 판로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대학교 이오석 교수는 ‘누보와인 역사와 양조학적 특징을 살펴본 후, 한국 누보와인의 개발 방안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 시장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후 불휘농장 등 국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에서 조 원장은 "불법 도박은 청소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청소년 도박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을 지목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3일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YWCA충북협의회, 충북교육발전소와 공동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가 주제 발표를 했으며 박덕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 김성훈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 김남운 전농충북도연맹 정책국장, 한기연 (사)청주YWCA 시민운동국 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혜정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방사능 위험을 언급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보호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공동대표는 “서울, 경기, 충남 등 9개 지자체는 이미 방사성물질로부터 공공급식의 안전을 보장하는 조례를 제정했다”며 충청북도 차원의 식품 방사능 안전성 확보 대책 및 식재료 공급 기준 마련, 검사 장비 추가 확보를 통한 방사능 검사 건수 확대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박덕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2014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도의회 올해의 청소년 스피치왕으로 김서연 학생(솔밭초 5학년)과 백해린 학생(각리중 2학년)이 선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10명 등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이양섭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회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우리 도의회도 딥페이크 범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부문에서 김서연 학생(솔밭초 5학년)이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백해준 학생(청원초 5학년)과 우지민 학생(동명초 4학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학교 부문에서는 백해린 학생(각리중 2학년)이 ‘딥페이크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임수정 학생(덕산중 2학년)과 박기현 학생(충주미덕중 2학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옥규 의원(청주5)은 강평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 과정에서부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도의회가 결핵 예방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seal) 모금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도의회는 13일 의장실에서 이양섭 의장과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충북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7,500만 원(전국 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발행된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의장은 “모금 활동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며 “결핵 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시는 13일, 연간 걷기동호회 우수 팀과 건강왕을 선발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동네방네 걸어봐유’ 걷기동호회 참여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건강증진이 되도록 마련됐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충주시가 주관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함께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25개 읍면동 1,128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시는 워크온 걷기 실천율 자료를 기준으로 24년 연말 걷기 실천율 우수 팀으로 동지역과 읍면지역 상위 3개 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동지역 1위는 연수동 (걷기 실천율 75.70%), 2위 성내충인동 (걷기 실천율 72.94%), 3위 목행용탄동 (걷기 실천율 69.70%)이 선정됐다. 읍면지역 우수팀은 1위 노은면 (걷기 실천율 63.48%), 2위 동량면 (걷기 실천율 62.01%), 3위 산척면 (걷기 실천율 58.57%)이 차지했다. 또 하반기 동안 체지방량과 골격근량 변화가 큰 6명의 건강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자리해 2024 자원봉사왕을 비롯한 12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5천시간, 1만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도 인증서가 수여됐다. ‘올해의 봉사자’로 꼽히는 2024 자원봉사왕으로는 이산주(52세, 남) 봉사자가 선정됐다. 이산주 봉사자는 SK하이닉스 직장인 봉사자로 지난 14년간 헌혈, 자율방범,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총 8천811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또한 이산주 봉사자는 강서2동 자율방범대장으로 주 6회 이상 방범 순찰을 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으며, 방범활동 중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아낸 선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은 1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환경과 봉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과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김진영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이 강단에 서 환경보전의 중요성, 봉사를 해야 하는 목적과 이유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의 어원인 맑은 고을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분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매년 미호강, 무심천, 석남천 등 주요 하천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백로 서식지 청소도 올들어 1월 미호강, 2월 병천천, 3월 달천‧백천, 11월 성암천에서 실시했으며, 장마철 도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빗물받이 청소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충북도에서 14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서원구 치매안심센터의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영구임대 아파트인 산남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이주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거주자 이주가 이뤄졌으나, 치매 등으로 새 집을 못 찾아가는 어르신들이 수시로 발생해 지역 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실종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산남2마이홈센터, 청주시한궁협회, 충북보건과학대학 간호학과와 함께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를 기획했다. 어르신들이 주거지 가까이에서 한 번에 맞춤형 치매통합 서비스를 이용하고, 치매예방 공예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배회 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