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10월 16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2024년 제3회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임직원 40여 명과 노동조합 대표 및 간부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공단은 202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장보기의 날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로컬푸드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이사장과 함께하는 소통경영 시간을 마련하여 공단 홈페이지의 '지역 상생 홍보 플랫폼'을 통해 로컬푸드 업체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전통시장에서의 로컬푸드 구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전시회를 개최한다. 1962년부터 시작된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과 관계기관, 단체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행사로 지식정보의 저장소이자 평생교육, 돌봄, 사회통합, 독서 문화 예술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도서관의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도서관, 혁신의 시작 : 활자부터 AI까지’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도서관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50여 개의 도서관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국내외 도서관과 관련된 정책 및 신기술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열렸다. 16일 개막식에는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10월 풍요로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양양군 전역에서는 지역별 한마당 잔치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월 16일 손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손양면민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현남면(10월 18일), 현북면(10월 22일), 서면(10월 23일), 강현면(10월 24일)에서 차례로 한마음 축제가 열리며, 양양읍의 경우 양양읍민 한마당 큰잔치가 10월 25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양군의 6개 읍․면 중에서 5개 면이 개최하는 면민 한마음 축제는 대부분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석자들에게 점심과 경품을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잔치를 벌이게 된다. 각 면의 주민과 관내 직장 근무자, 출향 인사들도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문화공연, 민속놀이, 농악공연 등을 운영하여 영농기간 중 피로했던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면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지역 발전에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0월 25일 양양군 문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19일 오후3시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에서 클래식을 통한 힐링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제1회 휴(休)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계촌 클래식 축제를 기반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자회사인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와 국토교통부 주관 지방소멸 대응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하여 지난 6월에 선정됐다. 군은 2026년까지 3년간 110억 원의 공모사업비로 평창군 방림면 일원에서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예술마을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클래식을 통한 힐링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제1회 휴(休)콘서트’를 19일 개최한다. 주요 클래식 공연으로는 2014년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17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하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국제무대로 데뷔해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택기 피아니스트’와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 부분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및 5개 부분 특별상을 석권하고 2023년 모자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아레테 콰르텟’팀의 협연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이번 전시에서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개발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강원도 내 8개 기업이 참가해 각 기업의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여 도내 기업의 기술력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다. 참가기업으로는 ▲페스티벌온: 공간정보 AI 시뮬레이션 기술, ▲콘텐츠글찬마루: 조선왕조실록 의궤 XR 투어, ▲제이씨메디랩: XR 기반 하지 근력 강화 게임, ▲제트플레이: 메타버스 방과후학교 및 ERP 융합 서비스, ▲드론메이커스항공: 드론축구 VR 체험, ▲이웃사람: 해중공원 힐링 콘텐츠, ▲세이퍼스콘텐츠이노베이션: 왕곡마을 VR 체험, ▲럭스피엠: 문화재 VR 체험이 있다.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도내에서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이끌어나갈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과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강원정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31회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 복지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1994년에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의 시‧도를 순회하면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교류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및 유형별 장애인단체 종사자, 지역 공무원, 기초‧광역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조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폭넓은 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인 소비자는 선택권이 있는가”를 주제로, 17개 시도의 장애인단체 종사자와 장애인 복지 담당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대구대학교 이동석 교수가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 속 장애인의 선택권 현실과 과제’를 발표하며,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교육 수준을 비교하는 지역별 브리핑도 진행된다. 소득 및 일자리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한나 연구원과 경기복지재단의 김용진 연구원이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의 현황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한 우수 공연 작품 3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인 ‘2024 리:바운드(RE:BOUND) 축제’에 선정돼 청와대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리:바운드 축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 유통사업으로, 지역에서 창작된 우수 공연을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우수 공연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창작된 3편으로, 갯마당의 "솟아라, 솟아라”,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어사매 풍류열전”, 극단 파람불의 "옥이가 오면”이 그 주인공이다. 전통문화의 발전과 전승․보급을 목적으로 창단한 갯마당의 "솟아라, 솟아라”는 창작국악, 무용 퍼포먼스를 통해 속초 청초호와 영랑호의 청룡 황룡 전설 스토리를 담은 공연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예능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들로 구성된 창작국악예술단체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 영서지역의 장단과 가락으로 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함께 지난 10월 12일 인제군 서화면 DMZ 평화의 길 인제 30코스에서 ‘디엠제트(DMZ) 힐링 숲길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전선에서 불과 11㎞ 거리에 위치한 인제 서화리(적계로) 행사장에서 802명이 출발했으며, 사전 신청이 필수인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에서 진행됐다. 이 보호구역은 ‘신나무’, ‘호랑버들’ 등 다양한 식물 유전자형을 보전하여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장소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특별한 구역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산나물을 활용한 ‘숲밥’ 식사 체험을 즐겼으며, 인제군의 특산물인 사과, 계피, 쌀, 고사리, 조청 등을 구매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재단은 앞으로 10월 19일 양구 26코스인 두타연 트레킹과 10월 26일 양구 28코스 인근 디엠제트(DMZ) 자생식물원에서의 펀치볼 둘레길 걷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참여 특산물 마켓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10월 19일 진행되는 두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인제 가을꽃축제가 성황 속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9월 28일 개막한 인제 가을꽃축제가 개막 후 17일간 누적 방문객 수 1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 속 목표한 방문객수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집계에 따르면 10월 14일까지 191,644명이 방문했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축제 개장 이후 같은 기간(17일) 동안 방문객 수 15만 5천여 명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평일 평균 방문객수가 6,707명으로 집계되며 전년(3,883명) 대비 1.8배 가까이 증가해 평일에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황태, 국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의 누적 판매액도 6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는 축제장 내 음식점 대신 푸드트럭 12대가 입점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인제군문화재단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내 맛집 등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이 손쉽게 인제군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오는 11월 10일까지 ‘내린천’을 주제로 특별 기획전과 문화예술 강연을 개최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와 강연은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주최·주관하며 지역작가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하늘이 내린천, 인제가 가꾼 자작나무숲’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 전시는 도서관 1층 원형복도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우용민 작가가 직접 내린천과 자작나무숲 등에 방문해 사생한 수묵화 작품 3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층 인제니아에서는 ‘ing 내린천’을 주제로 김장헌 작가의 사진작품 47점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메라로 담은 내린천과 내린천 포트홀의 현장과 이에 대한 설명을 모니터로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문화예술강연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며 11월 9일 ‘김장헌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 이야기’와 11월 12일, 13일 ‘우용민 작가와 함께하는 먹그림 그리기’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 자연의 상징인 내린천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와 강연으로 주민들이 내린천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속캠핑 in 횡성‘2024 횡성 댕댕원정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횡성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야영장을 활용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을 주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반려 동물의 행동 교정, 위생 미용 부스와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토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향후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4 김유정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축제는 김유정문학촌이 공립문학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문학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제32회 김유정백일장과 문학과 영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크로스 x 문학과 영화'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제18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을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시상부터는 2021년 춘천문화재단이 신설 운영해 온 김유정작가상과의 통합을 통해, 김유정문학상을 둘러싼 지난 4년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김유정문학상의 권위를 더욱 높이는 화합의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제16회 김유정학술대회와 제4회 김유정학술상 시상식과 함께 활판인쇄 체험, 어반스케치 체험, 재즈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문학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김유정 문학축제를 통해 김유정 작가의 문학 정신을 널리 알리고, 한국 문학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을 오는 10월 18일(금) ~ 20일(일) 춘천시청 호반광장 및 옥천길(서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 순회 개최하던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도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강원예술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예술하는 도시, 예술하는 사람'을 주제로 강원 예술인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50건 이상의 공연, 2개의 포럼,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공식 일정에 앞서 “꿈꾸는 춘천”을 주제로 10월1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인근 조운동 웰컴센터에서는 사진, 문학, 회화 작품 등 약 130여점이 전시된다. 18일 옥천길에서는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힙’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이어 강원민예총의 풍물굿, 스트릿 댄스팀과 무용팀의 무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19일에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시립 인형극단의 퍼포먼스, 도립관현악단과 시립국악단의 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커피페스타가 11월 6일 송암동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커피협회와 한국커피협회, 한․아프리카재단, 한림성심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테마로 춘천커피협회와 한․아프리카재단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을 초청하여 아프리카 커피와 문화를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로컬존, 체험존, 스쿨존, 네트워킹존 등 주제별 공간을 조성하여 커피방향제 만들기, 커피콩 촉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무료시음행사, 바리스타대회 등 다채로운 커피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로보카폴리 어린이뮤지컬 갈라쇼’와 마임공연 ‘슈트맨’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무르익어 가는 가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시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세계 주요 커피 생산 대륙별 테마의 커피페스타를 개최하여 커피중심도시 춘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셋째 주에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으로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무릉계곡 내에 있는 동해 삼화사에서 국가무형유산 ‘삼화사수륙재’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수륙재는 이름 그대로 온 물과 육지를 헤매는 모든 영혼의 평온과 행복을 위해 설하는 불교 의식이다. 지난 9월 21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향과 축문을 삼화사에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한 2024년 삼화사수륙재는 본 행사 첫째 날인 18일에는 신중작법, 괘불·불패이운, 대령·시련, 조전점안, 사자단 의식으로 천상·지상·지하 및 수계·육계의 모든 사자를 삼화사로 모셔온다. 특히 올해는 새로이 조성한 삼화사 괘불이 처음 걸리게 되면서 이에 따른 점안식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오로단의식을 시작으로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의 공간을 활짝 열어 부처님전에 차공양을 올리는 헌다례 의식을 구현한다. 이어서 설법, 중단까지 진행하며, 설법은 월정사의 주지이신 정념스님이 법석에 앉는다. 마지막 날인 20일(일)에는 방생, 하단, 금강경 독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