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에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과 교권 보호 4법 통과에 따른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모든 교원에게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리플릿은 ①법률 상담 및 지원, ②교원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③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④대구교육권보호센터 안내, ⑤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방법(통화 녹음, 특정번호 차단 등)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항을 묻고 답하기(Q&A) 형식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에는 ▲형사 고소ㆍ고발ㆍ신고를 당한 피해 교원에게 변호사 수임료를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 안내, ▲교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교권 침해 및 교직스트레스와 관련한 전문심리상담 방법, ▲심리검사ㆍ심리 치료비 지원 내용(최대 200만원) 안내,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교실 내선전화 통화내용 녹음 기능 안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로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이번에 보급한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은 대
강원도민뉴스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양천1,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편성을 요구해왔던 ‘특목고·자사고 학생에 대한 학생 안전공제회 학생공제회 지급’이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편성에 포함되어 15일 서울시의회 321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의 학교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매년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공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인 배제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누락되어 학생들 간 형평성 논란과 교육청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채수지 시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안전 앞에서 학생들을 차별 대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정조치이다. 미온적인 교육청의 태도에 대해서 강하게 질타한다"며 ‘수업료 자율학교 학생들에 대한 학교안전공제회 학생공제료 지급’을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채수지 의원의 노력으로 서울시의회 321회 본회의에서 ‘학교안전공제회
강원도민뉴스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2월 18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국회 강민정, 도종환, 서동용, 유기홍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유보통합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하여, 유아교육여건의 상향적 통합이라는 유보통합의 정책 목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의 규모와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엄문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주제 발표를 통해 엄문영 교수는 현 수준의 유아교육과 보육재정의 규모를 보육재정 약 11조원, 유아교육 재정 8.2조원으로 총 19.2조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유보통합 추가 재정 소요를 (1) 시설의 상향평준화, (2) 운영시간 확대 및 교육과정 통합을 위한 추가 인력 배치 및 운영시간 연장으로 인한 운영비, (3) 인력 부문에서 양성과 채용, 현직 교사의 재교육 등을 통한 교원자격과 역량의 상향평준화, (4) 현 유아 및 보육교사의 처우 격차 해소 등 4가지로 분류했으며, 이를
강원도민뉴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18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Bottom-up)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을 종합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하는 기존의 하향식 방식(Top-down)에서 벗어나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서 추진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력 제고”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6대 추진과제 및 43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3대 전략으로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경제적 격차(일자리), 인프라 열악(정주여건), 인구감
강원도민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스마트시티 리빙랩’이 지난 14일 ‘VREW로 AI활용 영상만들기’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원 연구단체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부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단체 회장을 맡은 임말숙 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을 비롯하여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박희용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 이승연 의원,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교육은 시의회 의원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AI 전문가의 강의 후, 실습을 통해 의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의 스마트시티 리빙랩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임말숙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부산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정책연구용역 추진과 부산도시공사 사내 학습모임인 ‘스마트북(book)모닝’ 활동 등을 통해 부산시를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만드
강원도민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연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도록'연구실 고압가스 안전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 신약개발 등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활성화로 가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연구현장에서는 가스용기의 구매 및 폐기 과정의 투명성이 부족하여 실제 사용되는 가스용기의 수량과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가스누출, 폭발 등의 위험성이 존재해 왔다. 또한 그간 가스용기의 보관 및 관리에 대한 표준화된 절차가 없어 안전한 사용이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올해 3월부터 대학·연구기관의 가스안전관리체계를 조사·분석하여 우수사례를 도출하고,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매뉴얼을 제작했다. 본 매뉴얼은 연구실 내 고압가스 취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용기의 구매부터 폐기까지 고압가스 관리단계별 안전절차와 주체별 수행역할,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등을 다루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고압가스의 구매, 사용, 회수, 폐기 등 관리단계별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강원도민뉴스 기자 | 문화재청은 지난 15일 한국의 집(서울 중구)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어린이가 만드는 문화유산 안내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3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1명의 지도자로 구성된 동아리(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지난 5월 20곳의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이렇게 선정된 동아리는 각자 소개하고 싶은 문화유산을 선정해 6월부터 11월까지 기획과 출연, 촬영과 편집 등 해당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이렇게 참가한 총 20곳의 동아리 중에서 최우수상에는 ‘아산 외암마을’의 이곳저곳을 김치냉장고, 소방서, 학교에 빗대어 어린이의 시각에서 조리 있게 설명한 충남 아산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아인하우스의‘아이니티지’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재미있는 역할극으로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을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풀어낸 경기 광명시 소하초등학교의‘소하(SOHA) 역사 어린이 도슨트’팀이 수상했다. 수상작 외에도 올해 공모전에서 어린이들이 제작한 문화유산
강원도민뉴스 기자 | 부산지역 보도 점용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과 이승연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15일) 제317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보도를 점용하여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여 시민의 보행권 및 보행안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보도를 점용하여 공사하는 경우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토록 하는 등 보행안전도우미의 배치 및 자격 ▷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 ▷ 보행안전도우미의 복장 및 장비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임말숙ㆍ이승연 의원은 “각종 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보도를 점용하여 공사를 하거나, 주변에 공사자재, 폐기물 등을 보도에 방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침해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
강원도민뉴스 기자 | 고용노동부는 화재·폭발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엠지에너지에 대하여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키로 했다. ㈜엠지에너지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제를 제조하는 사업장으로, 지난 15일 사업장에서 사일로내부를 청소하던 중 화재·폭발이 발생하여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근로자 2명 중 1명도16일 사망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사고장소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화재·폭발의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엠지에너지에 대해서는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실리콘 파우더를 제조하는 유사공정 업체 6개소에 대해서는 12월내로 긴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17일사고 현장을 방문한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망 근로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고는 전형적이고 후진적인 재해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 엄정하게 수사하고 합당한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말하고, “유사 사업장에서도 사전에 충분히 위험을 파악하고 평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필수적인 안전
강원도민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연말을 맞아 18일 의회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박용철 의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960만 원)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강화섬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허식 의장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으로 경제 상황이 넉넉지 않아 소외계층에게는 올 겨울이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사랑의 쌀’ 구매 등으로 지역 농민과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적십자회비 모금
강원도민뉴스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되는 우리 명절은 ▲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온 ‘단오’, ▲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까지 총 5개이다.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 관계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진행된 국가무형유산 지정 조사 결과, 우리 명절은 ▲ 삼국시대에 명절문화가 성립하여 고려시대에 제도화된 이후로
강원도민뉴스 기자 | 부산지역 도로터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도로터널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15일) 제317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도로터널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점검 실시에 관한 사항과 적정한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로터널 내 안전한 환경 조성 및 화재·사고·재난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도로터널의 사고 예방 및 사고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환기·조명·소방시설 등 설치 ▷ 도로터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실시와 보수·정비 등 필요 조치 ▷ 안전점검 수행 인력과 적합한 안전점검 장비 확보 ▷ 도로터널의 사고관리체계 확립, 도로터널의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 반영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강주택 의원은 “도로터널은 대형 사고에 대한 방재시스템이 취약해 대형 터널 화재 및 사고 위험성이 높으며, 부산광역시 내 터널은
강원도민뉴스 기자 | 부산지역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례안」이 최근(15일) 제317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장비 도입을 통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설공사 사고예방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부산시의 책무 ▷ 부산광역시 건설공사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실시 ▷ 조사 결과의 해당 건설공사 사업자에게 통보·조치 ▷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계획 수립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 자문단의 구성·운영 ▷ 건설공사 현장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하여 건설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임말
강원도민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선의 고속기관 비개방검사 대상을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어선 고속기관 개방검사를 받아야 하는 영세 어업인은 고가의 개방검사비용(최대 2천만 원)과 오랜 검사기간(최대 7일)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소형어선은 그 특성상 기관을 개방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영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형어선의 안전성도 확보하기 위해 「어선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규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학계, 연구기관, 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비개방검사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최근 어선 고속기관의 제작ㆍ검사기술 수준 등을 고려하여 비개방검사 대상을 기존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비개방검사는 개방검사에 비해 비용(최대 140만 원)과 시간(4시간 이내)이 매우 적게 소요되기 때문에 영세 어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강원도민뉴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10시 30분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지하철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 참석,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현장을 비롯한 여성화장실 안전을 점검한다. 열감지를 통해 몰카를 탐지하는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은 여성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되면 통합관제소로 모니터링 결과를 자동으로 전송,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조치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8월부터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시범사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서울역 포함 총 3개 역사 35칸 여성화장실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20개 역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브리핑 청취 및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현황을 살펴보고,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도 참여해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뉴스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