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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두리안 외국인 지원센터,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지난 15일, IYF 강릉센터서 도내 외국인 거주자와 연말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 보내

두리안외국인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4 Winter Festival’이 지난 15일 날 IYF 강릉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에는 강원도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이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다양한 문화댄스 와 바이올린 연주, 마인드 강연, 한복입기와 비누 만들기, 갖가지 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 문화를 교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승순 의원은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강원도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겠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유학생 데보라는 “행사장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고 정말 즐겁다. 한국에 3년 동안 있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부스에서) 김밥도 만들어 봤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리안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외국인 이웃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훈훈한 강원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리안외국인지원센터는 올해 초에 개설되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수업 및 의료, 노무 지원 사업과 한국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정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