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토)‘ 제24회 IYF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 강원 본선대회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강원지부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소통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소통법' 등을 주제로 작성한 원고에 기반하여 발표 능력과 독창성 등을 심사받고 실력을 겨뤘다.
강원 본선 대표 2명은 오는 9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릴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하며, 대학부 전국결선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100만원 ▲1등 70만원 ▲ 2등 50만 원 등 장학금과 국회교육위원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국제청소년연합 강원지부 관계자는 “강원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을 기르고 자기 한계와 부담을 넘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글로벌시대와 다인종, 다민족 국가의 서막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제교류 및 문화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설립됐다. 전 세계 95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다.
강원도민뉴스 정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