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사회적협동조합은 9월 8일 오죽한옥마을 사물재에서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한가위 전통 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우리 지역의 외국인,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개최했다. 순서는 포크댄스,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윷놀이, 마인드 강연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유니온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함께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며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이런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석자 중 레티옹 옥껌(25)은 “한국의 전통 음식 송편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추석과 윷놀이 등 한국 문화도 많이 알아가서 알차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유니온 사회적협동조합은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주요사업으로는 인성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어르신 복지문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정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