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외국인지원센터에서 주최한 ‘한국어교실 힐링 워크샵’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 한국어교실 힐링 워크숍에는 강원도내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이 참가하여 한국어 집중교육과 지역문화 탐방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드라마속 한국어, K-pop, 월화거리, 바다부채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한국어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교실 힐링 워크숍에 참석한 마니따(네팔) 학생은 “워크숍을 함께하면서 한국 학생들과 언어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에너지가 많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외국인들의 지역문화 탐방을 위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무료입장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배연화 두리안외국인지원센터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정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