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월 10일 문화광장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2회 태백시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념행사 등을 통해 서로 간 화합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소상공인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상, 도지사상, 태백시장상 등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3월 법정단체로 지정되어 4월부터 본격 출범했다. 출범 후 2023년 11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최우수지역상을 수여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우수지역상을 수여받았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전선포식이 11월 8일 오전 11시 강현면 후진항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본계획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숙 양양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강현면 김명종 면장을 비롯한 양양군 관계자, 관내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양수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앵커조직 ㈜녹색친구들의 진행에 따라 강현면농악대의 길놀이로 시작하여 사업추진경과보고, 비전선포,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기능별 어촌스테이션, 배후마을의 환경 개선, 관광자원개발 등 어촌마을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후진항이 매력있는 어촌마을,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춘천 커피페스타가 3일간 2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2024 춘천 커피페스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춘천시 주최, (사)춘천커피협회, 한․아프리카재단, (사)한국커피협회, 한림성심대학교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주제로 개최 기간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을 초청, 커피와 문화를 알리는 교류의 장도 펼쳐졌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커피 및 디저트를 소개하는 20개 부스와 커피콩 촉감놀이, 커피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존 12개 부스, 한림성심대학교 4개 학과 홍보부스, 아프리카대사관 4개 부스 등이 운영됐다.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 무료 시음 행사, 바리스타대회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어린이뮤지컬 갈라쇼 로보카 폴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25개소 5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하는 등 행사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모든 세대, 모든 시민과 더불어 초일류 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춘천시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청 광장에서 제22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춘천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초일류 춘천’이라는 구호로 펼쳐졌다. 이날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석사동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시립예술단 공연,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춘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선을 모두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부터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 내적 요소들을 채워나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사 이후 춘천의 과거 대표인 춘천시 노인회장님, 현재의 육동한 춘천시장과 미래을 대표하는 어린이를 모시고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초일류 춘천’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춘천시 미래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가정원도시 ▲일자리가 넘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11월 8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강원-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11월 7일 동해에서 바닷길을 이용해 다음날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했으며, 돗토리현 히라이신지 지사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했다. 히라이 신지 지사는 “돗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향에 오신 것처럼 편하게 머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진태 지사는 “돗토리현을 처음 방문하는 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방면으로 교류의 장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도ㆍ현 대표단은 대표단은 ‘30주년 교류행사’에서 30년 간 이어온 굳건한 우정과 협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30년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해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 기념행사는 양 도ㆍ현 지사, 의장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선언문에는 양 도ㆍ현이 지난 30년간 한일교류의 모범이 되는 상호교류를 추진해왔음을 평가하고, 지금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할 것을 선언했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11월 8일, 일본 돗토리에서 열린 ‘강원-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예술교류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4대 교류(예술, 마을대표, 대학생, 관광기구)의 첫 번째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교류단은 김진미 예술감독과 최인영 단무장을 비롯해 김명규 단원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강원-돗토리 3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공연의 주제는 ‘청청(靑靑) 흐르다’로, 평안을 기원하고 안녕을 바라는 마음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설렘을 한국 전통무용인 태평무와 민속무용인 장고춤과 소고춤으로 표현해 약 15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도립무용단은 청청하게 스며있는 신명과 흥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한국 전통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돗토리현 시민들은 도립무용단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에 깊이 빠져들었고,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와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도립무용단 공연이 펼쳐진 “예술교류 행사’에서는 돗토리현 요나고 고등학생들의 케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11월 9일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지역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4 강원 창업 팝업(POP-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에게 판로 개척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내 영동 지역 내 7개 창업보육센터와 케이(K)-창업진흥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자들이 더 풍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에는 도내 35개 기업이 참여한 팝업 스토어가 열려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예비 창업자는 플리마켓을 통해 시장 분석과 고객 반응을 파악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창업자들은 투자 유치 상담과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머천다이징 디렉터(MD) 및 아시아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사업 확대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마더B&C(대표 신동순)가 1억 2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 평창군이 주최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가 지난 10월 27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706명이 전시장을 찾아, 강원도 18개 시군 순회형 시각예술 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중심으로, 22개국 77팀(8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216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트리엔날레의 주제는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Ecological Art from the Beneath)’로, 평창군 진부면의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진부시장, 스페이스창공(진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강원트리엔날레의 세 번째 개최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평창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주요 시각예술 축제의 완결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에는 ‘사공보다 많은 산’을 주제로 강원작가트리엔날레가, 2023년에는 ‘()바꾸는, ()나누는, ()전달하는’이라는 주제로 강원키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화농협은 지난 6월 13일 라오스에서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을 운용하며 농촌의 인건비 절감 및 바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11월 11일부로 종료하며, 사업종료에 앞서 새벽 출국하는 근로자들을 위하여 대화농협 임직원, 이효석(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식을 개최했다. 대화농협은 평창군과 라오스 정부의 MOU 체결을 통한 인력을 배정받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여 총 645개 농가에 2,25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지원했다. 근로자들의 하루 인건비는 1일 남성 12만 원, 여성 10만 원으로 시중의 인건비에 비하여 저렴한 금액으로 지원하여 약 6,750만 원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크게 이바지 했다. 대화농협 김진복 조합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의 송별식 자리에서 낯선 이국땅에서 수개월간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하여 값진 땀을 흘려준 근로자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화장품, 생필품 등의 선물을 전하며 “첫 만남에 안전을 강조했는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고맙다”며 “우리의 소중한 인연을 잊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극 '쪽빛황혼'이 오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되어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주 선비세상, 횡성문화예술회관, 예주문화예술회관, 광명시민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 마당패 우금치와 협력하고 공동 작업을 통해 지역 공연시장 활성화 및 관객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공연시장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마당극 '쪽빛황혼'은 경쟁사회와 개인주의로 인한 문제들이 심화되는 지금, 단순히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작품은 더불어 사는 삶, 나누는 삶, 함께하는 삶을 꿈꾸며 현대사회의 대안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설화를 바탕으로 버라이어티한 춤과 소리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감동을 주는 연희극으로 원형 무대를 사용하여 배우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 열린 호흡으로 함께 만들어 간다. 또한, 전통 장르인 풍물, 춤, 소리가 장면 사이사이 볼거리로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우며, 관객과의 댓거리로 즉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11월 12일 영월예술회관에서 퓨전 국악극 ‘밴드날다의 심청날다’를 무료로 선보인다.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메세나 사업이다. 한국전력공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상호 상생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특히, (재)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함께하는 심청날다((주)컴퍼니소설 제작) 공연은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원과 전통문화예술 대중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 및 활동 등을 연계하여 지역문화발전을 추구하고 있어, 이번 공연 역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확대를 위해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제공을 하고 영월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복지 향상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신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영월군 전자도서관에 524종(656권)의 전자도서(e-book)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노벨문학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흰', '검은 사슴' 등 8종도 추가돼 한국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체감해볼 수 있게 됐다. 2022년 6월 개관하여 운영하는 영월군청 전자도서관은 이번에 새롭게 구입한 전자도서를 포함하여 기존 도서 포함 총 3,943종 4,333권을 보유하고 있다. 영월군 전자도서관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 하단 전자도서관 링크를 통해 이름, 주소로 간단히 회원가입하고 안내에 따라 PC와 스마트기기 앱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대출해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서적인 함양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새롭고 다채로운 수요를 충족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월군 전자도서관은 영월군 홈페이지 하단 및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사)한국예총 횡성지회는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시와 그림,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2024 횡성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예술제는 횡성예총 5개 회원단체인 ▲(사)한국국악협회 횡성지부(지부장 양재학) ▲(사)한국문인협회 횡성지부(지부장 박장길) ▲(사)한국미술협회 횡성지부(지부장 조동선) ▲(사)한국연예협회 횡성지부(지부장 김현수) ▲(사)한국음악협회 횡성지부(지부장 이택성)가 공동 주관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19시 함박예술단의 사물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횡성국악협회와 횡성연예협회, 횡성음악협회 소속 6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피아니스트 김초하의 엘렉톤 연주와 지난달 18일 군민노래자랑‘슈퍼스타H’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태성 씨가 특별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에 앞서 전시실에서는 13시부터 문인협회 시화 21점과 미술협회 그림 20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분야별로 장수정(국악), 진광수(문인), 박현화(미술), 이백호(연예), 오대웅(음악)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읍 하송1리 정승태 이장이 11월 5일, 제3차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에서 우수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받았다.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이 수행 중인 자연유산 마을공동체 활성화 제도의 하나로, 자연유산 상시점검, 민속행사 임무수행 등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에 앞장서 활동 중인 마을 대표에게 명예 활동 자격을 주는 제도다. (당산나무 : 마을 지킴이로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셔지는 신격화된 나무) 정승태 이장은 하송리에 있는 1,000년 이상의 나이를 가진 하송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를 관리하고 있어 2023년에는 당산나무 할아버지에 위촉됐으며, 우수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표창을 받게됐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동과 보존·관리의 일선에 선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를 지원하고, 소중한 영월의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영월의 문화도시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영월문화충전페스타’ 주민강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월문화충전페스타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주도해 온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만들어 온 문화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강평회는 행사 종료 이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의견청취 창구를 확대하고 평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 관계자를 포함하여 ‘주민주도 성과공유 포럼’ , ‘문화충전 체험 프로그램’ , ‘글로컬 인재 양성과정(어린이 영어뮤지컬) 공연’ , ‘스탬프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강평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영월의 정체성을 담아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강평회를 통해 향후 행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