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따뜻한 봄, 청렴해 봄’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청렴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직원들은 봄바람과 함께 황간면 둘레길을 걸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둘레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함께 청렴한 마음을 다지고, 상호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직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 ‘하브루타’를 도입한 또래튜터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충남도립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센터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하브루타(또래튜터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40명(20팀)을 대상으로 전공에 관한 깊이 있는 학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법으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지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및 도서 수요조사(3월) ▲본격적인 학습 활동 및 중간 점검(4~5월) ▲성과 보고 및 마무리(6월) 순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는 도서 및 식비 지원도 제공된다. 김새봄 교육혁신원장은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논리를 검토하고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시는 겨울철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빗물하수관 설치), 물동량 증가로 인한 도로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도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로 정비에 나선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포장도로 보수 ▲도로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안전시설 개선 등으로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62억 원을 확보해 연중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차량 통행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현장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차선도색 17개 구간(17.3km), 아스콘 포장보수 14개소 (2.7km), 기타 안전 시설물 830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정했고, 4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빗물하수관 설치’ 사업의 임시 포장 구간 8개 노선(2.9km)도 이달 말까지 완전히 복구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보수는 도로 보수원이 소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 생태관광지역 및 습지보호지역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힘써온 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지난 8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조경숙 자연환경해설사를 제2대 회장으로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해설사와 충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조경숙 회장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협회와 지역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활동을 시작해 충주의 다양한 생태 현장에서 환경교육과 해설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환경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동안 환경교육, 지역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협회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협회에는 26명의 자연환경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생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8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관내 사회·환경단체(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내수면어업계, 한국농어촌공사, 국제로타리 3620지구,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예산군지회)와 공무원 3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강이나 바다가 오염되면서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물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고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부위원장에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을 각각 선임하고, 행정통합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충남도의회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충남과 대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행정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논의, 주민 공감대 형성,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신영호 위원장과 박정식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영호 위원장은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지방공무원(교육행정직렬)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공주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대 견학과 동학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룡대 내 육군 기록전시관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소중한 기록물들을 관람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동학사 탐방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동료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공직사회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2025년 4월 3일 오후 1시 30분, 청소년상담지도자‘해마음’20명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 상담과 지원 활동을 책임질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의 출범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해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상담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다. 위촉식 이후에는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자살예방, 청소년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예방교육 모의시연회도 진행됐다. 이는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의 실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해마음’청소년상담지도자들이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위촉식과 예방교육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은 지난 4월 7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재)서산시복지재단에 3억원 상당의 쌀 10,525포를 기탁했다. 서산시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쌀 10,525포는 지역 쌀 생산 농가와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는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을 기탁했다.”며 “이번 쌀 기탁을 통해 쌀 소비가 활성화돼 어려운 농업인에게도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위한 2025 CHANGeUP NAVIgation 배치(Batch) 5기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제품 또는 서비스가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제품시장적합성(Product-Market Fit, PMF)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소기능제품(MVP)을 빠르게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신속히 개선하는 반복적 검증 과정을 중점적으로 지원한할 계획이다. 선발되는 기업은 총 10개사 내외로,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각 기업은 PMF 달성을 위한 전문 멘토의 밀착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2개월마다 성과 점검 세션을 통해 사업 진척도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는 직접 투자 기회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이 제공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장항 송림동화에서 ‘2025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관 협력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관련 특강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신(新)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2025 청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지난 7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1층에서 발대 모임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 4명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서포터즈는 서천군의 청년 정책과 청년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서천 청년들의 삶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와 행사 취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청년들이 청년센터 및 청년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서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는 또래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이 서천 청년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년센터는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사회 참여 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에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작품 기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예술가들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장항에 체류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용현 작가는 장항의 슬래그 벽돌을 활용해 지역 자연을 탐구하는 작품 ‘깎인 돌, 닮은 돌’을 기획했고, 서유진 작가는 한산모시의 삼기 방식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시 삼기’를 발표했다. 김시온·김혜린·박민하·정민지·최주희 작가는 장항 주민들이 발굴한 보석을 수집하는 ‘캐낸 마음’을 선보였으며, 김진선·오상민·윤마디·이예찬 작가는 서천에서의 감각과 경험을 네 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항, 빛으로 엮은 이야기’를 제안했다. 백주용·옥세영 작가는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라는 지역의 아픈 기억을 유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성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라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