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한기호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24. 6. 20,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민통선,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통선 출입절차와 현행 조정 방식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안보와 균형을 이루면서도 민통선 인근 주민과 상생·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 도입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민통선 관련 대민갈등 및 규제현황’을 발표하고, 김범수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민통선 조정(북상)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홍형득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인구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박성훈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김흥규 합동참모본부 공병부장, 이현종 철원군수, 윤광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민통선 등 군사규제로 인한 주민 피해 현실과 개선 방안 등을 토론했다. 민통선(민간인통제선)은 군사분계선의 이남 10㎞ 범위 이내 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 주택 신축, 수산동식물 포획 및 채취가 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와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속초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매곡 오윤환 선생 기록물의 근대 기록문화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곡 오윤환 선생(1872~1946)은 속초시를 대표하는 유학자로 평가받는다. 오윤환 선생은 율곡 이이의 사상을 받들며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고 상도문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학문에 정진하여 많은 기록물을 남겼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윤환 선생과 기록물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록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풍기 소장의 ‘매곡 오윤환 선생 기록물의 문화유산적 가치’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정용건 교수(강원대학교 인문학부)의 ‘매곡 오윤환의 선대 현양 작업과 그 의미’, 김만중 학예연구사(속초시청 문화유산팀장)의 ‘오윤환이 쓴 일기류의 문화유산적 가치’, 안세현 교수(강원대학교 한문교육과)의 ‘일제강점기 강원도 유학자의 한문일기와 오윤환의 매곡일기’순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곡일기』, 『학정건축일기』 등 오윤환 선생이 남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5일(화)에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온라인(ZOOM) 강의로 진행한다. 본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이며, 소속 강사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주 교수가 아동ㆍ청소년의 우울과 자해, 자살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국민 공개강좌는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정보 습득에 제한이 있는 횡성군민이 대상이며, 온라인(ZOOM)으로 제공한다. 1강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에서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서준호 센터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증과 자해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좌를 통해 정신병리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횡성군지회는 6월 3일인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0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2층에서 ‘제2회 횡성군농아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 정체성 회복과 자립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정한 날이며, 조선농아인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6월 3일로 날짜를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농아인과 가족, 관련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농아 복지증진 유공자인 김명덕 회원(군수 표창)과 양재철 회원(의장 표창), 이계화 회원(도 농아인협회장 표창), 김성진 회원(군 지회장 표창), 김백동 회원(군 지회장 표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원영 지회장은 “오늘 복지대회를 통해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청각과 언어 장애인이 아닌 한국수어를 제1의 언어로 사용하는 농아인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이 21일 오전 10시부터 파로호 꽃섬 일원(희망의 다리~종합운동장)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농작물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여 교란 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 21사단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희망의 다리~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0.4ha를 제거하고, 토종 및 교란 식물 설명 및 전시, 환경정화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거하는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높아 주변에 서식하는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하고 개화기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군부대의 참여로 생태계교란종 제거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생물 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는 지난 6월 7일, 6월 17일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우울감 회복 그리고 사회 참여의식 함양으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정선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과 아리랑촌 관람을 실시하여 다양한 문화 컨텐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엄기대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을 통해 참여 어르신의 일자리 참여의욕 향상을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 삼척 대학로 문화공원에서 ‘대학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혹은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 ‘대학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삼척대학로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특히 인기 트롯가수 ‘지원이’를 초청하고 지역동아리들의 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 5월부터 대학로 공원에서 ‘대학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길구봉구’를 초청해 이를 보려는 많은 청년들과 관광객들이 대학로를 찾아 주변 상권이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삼척시는 청년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이 대학로를 찾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활기찬 대학로 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원주향교에서 ‘이야기가 있는 풍류살롱’을 개최한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원주향교 역사공원에서 원주향교 외삼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우리의 귀에 익숙한 음악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원주를 기반으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프레소 앙상블의 쉽게 다가가는 클래식, 이선경 재즈 콰르텟이 들려주는 감성의 목소리, 우리의 전통음악에 현대의 음악을 합쳐 우리의 소리를 선사하는 음악공장의 무대까지 전통과 현대 음악이 콜라보된 공연들이 펼쳐진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9월 또 한 번의 ‘이야기가 있는 풍류살롱’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 관계자는 “원주향교 역사공원에서 펼쳐지는 해설이 있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의 일상에 감동과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세상과 나! 영화로 생생하고 깊게 읽는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대중매체인‘영화’를 활용해 여행, 역사, 철학, 미술 등 인문학을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미리내도서관 장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삶을 통찰하는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여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6월 19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원주시 정보통신과 김현정 팀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통신과 김현정 정보기획팀장은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SW미래채움사업 ▲시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사업 ▲시민정보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교육 운영을 수행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 교육(스마트폰, 키오스크)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 추진 등 각 세대 및 디지털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디지털포용 사회구현 추진으로 디지털포용 생태계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건전한 정보문화의 창달·확산과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 등을 위하여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교향악단은 6월 27일 오후 7시 30분치악예술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원주시립합창단의 정남규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환경 칸타타 호모 심비우스’라는 작품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과 상호 의존하며 살아가는 인간, 그리고 모든 것을 사랑하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또한 ▲백신의 도시, 백신의 서울 ▲손을 잡지 않는 펭귄 공동체 ▲로드킬 ▲모든 것을 사랑하라 등 시 10여 편으로 구성된 가사를 합창하며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상지여자중학교 합창단,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이 출연하여 아이들에게 전문 연주단체와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미래 주인공에게 빌려 쓰고 있는 지구를 어른과 아이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깨끗이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칸타타의 작곡자이자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를 역임한 안효영 음악가는 삶과 닿아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기후변화, 자연재해, 포스트 팬데믹의 도래 등 동시대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대표곡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6월 1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5기 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단 23명에게 위촉장 전달 및 진 미 신임 대표를 선출했으며, 올해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홍보,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원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도내 최초 3회 연속 지정되는 데 있어 중심 역할을 한 시민참여단은 여성 안전 및 사회 참여 확대, 여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지역사회활동 역량 강화,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폭넓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참여단 5기와 함께 그간의 여성친화도시 원주의 성과를 이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 및 여성 안전 모니터링,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 23명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청년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15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을 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일반구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주)네오바이오텍(시스템 운영 1명, 총무 1명) ▲(주)소연메디칼(디자인 1명) ▲(주)엠큐어(해외영업 1명, 연구개발 1명) ▲성이바이오(주)(품질관리 1명, 생산관리 1명) ▲(주)서울에프엔비(사무관리 1명, 생산 20명) ▲(주)원백고이스트(생산관리 1명, 해외영업 1명, 품질관리 1명) ▲한상인터내셔날(주)(품질관리 2명, 생산관리 1명) ▲(주)누가의료기(자재관리 1명, 생산 9명) ▲삼양식품(주)원주공장(기계설비 1명, 생산 20명) ▲(주)만앤휴멜코리아(생산관리 1명, 물류관리 1명) 등 총 25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현장면접,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2시 시작하는 현장면접을 통해 영업, 품질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 강릉문화원에서 ‘2024년 제3회 심연수 근대문학제’의 일환인‘심연수 로드투어’와‘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를 개최한다. 심연수 로드투어는 강릉 일대를 방문하며 심연수 시인의 일대기를 듣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22일 진행되며, 로드투어 참가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90여 명을 모집했고 모집 3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심연수 생가터부터 강릉해운정까지 코스를 따라 이동하고, 참가자에게는 심연수 시인 흉상과 어촌 심언광 시비가 조성된 문학공원 제막식에 참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는 23일(일) 오후 5시부터 강릉 월화거리 은행나무 앞에서 진행된다. 심연수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창작곡 경연대회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의 본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3팀이 결정된다. 심사는 문학, 음악분야 전문가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시민평가단 30인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연수 시인에게 관심이 있거나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강릉을 그리다] 사업 주관기관인 강릉문화원은 오는 10월 사업의 개최를 앞두고 19일(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국가유산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접목하여 국가유산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강릉 대도호부 관아 건물의 내외부 구조를 정밀하게 스캐닝하여,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최적화된 상태로 투사하기 위한 준비단계이다. 이를 통해 고유의 건축물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혁신적인 미디어아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금년도 사업은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는 가치를 품은 강릉대도호부관아에 강릉의 역사속에 깃든 인물들을 주제로 미디어파사드(국가유산의 외관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 프로젝션 맵핑 등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강릉의 역사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교육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