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4일 오후 3시 협동조합광장(구 지하상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부스에서 만두만을 판매하도록 하여 ‘만두’에 특화한 축제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그 외 음식은 전통시장 일대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원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기획했다. 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별로 판매할 예정인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여 축제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부스 신청업체 60여 개소 중 46개소가 참여하여 만두축제에 자신있게 선보일 대표 만두를 출품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원주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대학교수, 유관기관장·단체장 등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평가위원으로 나서 출품한 만두를 시식하고 평가했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이색만두 ▲글로벌·단체컬러만두 ▲강원특산품·전국맛집만두의 5개 부문별로 맛·가격·상품성·독창성 등 4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업체들은 부문별로 고기만두 및 김치만두 부문에서는 찌거나 튀긴 다양한 고기만두와 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은 24일 횡성읍 조곡리 거점소독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대비한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신고·접수, 초동대응 조치, 살처분 조치, 소동 통제 등 주요 상황을 사전 영상 시청과 함께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이에 따른 방역 조치 전반과정을 점검했다. 정순길 축산과장은“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임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상방역 현장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매년 18개 시·군에서 주관하며 횡성에서는 2016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24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회 횡성양성평등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와 표한상 군의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여성발전 유공자 포상과 특별 강연,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 최종미 외 10명이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양성평등과 가족행복’을 주제로 한 대학교수 이호선의 강연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여성과 남성, 모두 함께 살기 좋은 횡성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9월 24일 화촌면 주음치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에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화촌면 주음치리에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하여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해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해 ‘휠셰어 연계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KTX 강릉역 내 강릉무장애관광안내센터에서 관광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여행이동 보조기기 무상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강릉관광개발공사, (사)그린라이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휠셰어 연계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휠셰어’는 이동이 어려운 관광약자에게 전동화키트를 장착한 수동휠체어 및 보조기기를 무상대여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등 5개 협약 당사자는 △관광약자 이동편의 정책 수립 △운영기기 제반 비용 지원 △운영모니터링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해 관광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우선 전동휠체어 장비 10대를 지원하여 강릉무장애관광안내센터가 보유한 보조기기 51대 장비와 함께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게 되며,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장비 지원 대수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행사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매 극복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 극복을 위한 영화는 영월시네마 제1관에서 3회(9월 24일~26일 오후 2시)에 걸쳐 ‘말임씨를 부탁해’를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배우 김영옥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고령화 시대 치매를 극복해 나가는 가족 이야기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사업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대학·단체 선정, 치매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전국 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문예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이 후원하고 (재)영월문화관광재단, 한국문인협회, 강원일보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규모의 제20회 김삿갓 문학상은 천재시인 김삿갓의 시대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는 공모전으로 시행됐다. 올해 제20회 김삿갓문학상의 심사는 1차 예심, 2차 본심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본상 수상작은 정대구(만88세, 경기도 화성시)의 시 ‘붑’과 이성아(만 64세, 전라남도 구례군)의 소설 ‘유대인 극장’이 공동으로 수상하게 됐으며, 우수상 수상작은 엄의현 시인의 ‘밥그릇 무겁다’ 로 결정이 됐다. 공동수상작품 중 시 ‘붑’은 정대구 시인이 마주친 아내와의 상호 모순적 상황에서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해냈던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품고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그 자신의 “삶의 족적에 비춰 김삿갓 문학과 생애, 그리고 시 문학 연구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김삿갓의 해학과 시사성을 뛰어 넘은 민중의 정감을 담백한 시력으로 형상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소설 ‘유대인 극장’은 굴곡진 현대사를 배경으로 여러 인물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5일,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도와 시군 간 외국인정책 추진현황 공유를 위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 외국인 정책 공유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과 18개 시군 외국인정책 담당 부서장이 모여 정보공유와 업무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도는 중앙부처 이민정책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정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횡성군과 고성군에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의 운영 성과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이민정책 주요쟁점과 타시도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지역 이민정책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인력난 대응과 같은 목전의 현안과 문제점만 고민한다면 지속가능한 이민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지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소방서는 24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하여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기관과 개인이 함께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황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양양소방서는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직 10가지 실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고성소방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문하 서장은 “이번 챌린지 동참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음 참여자로 삼척소방서와 속초해양경찰서를 지목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문화 조성과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3분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문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소방활동 및 주요업무 추진결과 전달 ▲신규회원 모집 논의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조직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이다. 김문하 서장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가 군민 안전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과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글코리아와 코엑스 일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총 35명을 대상으로 ‘2024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역량강화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2기수로 나누어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학교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배경과 정책을 이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자재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교육 현장에서 변화될 구체적인 수업방식과 양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종녀 교육장은 “앞으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으로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 속도를 고려한 맞춤 교육이 가능할 것이며, 수업에서 시공간 및 각종 현실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원주 관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학교 학생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의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회 만들기’를 주제로 환경교육사와 촉진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우리 지역, 탄소줄일지도’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을 탐색했다. 또한, 탄산수(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만드는 수요일) 축제 부스를 기획해 보는 경연대회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학생자치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일 교육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계획해 보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소통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치 역량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9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최근 심각하게 사회적 범죄로 대두되는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24시간 신속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피해지원 핫라인을 구축하여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삭제와 사이트 차단 등 24시간 이내 피해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딥페이크 위기 대응 지원단’을 구축하고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최근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사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피해자 보호조치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서울시복지재단) 스마트돌봄팀의 함성기 팀장을 초청하여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고독사 예방에 주력해 오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강릉시는 9월 한 달간‘숨은 이웃을 찾아주세요!’를 슬로건으로 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중이다. 이에 지난 11일(수) 홍제동 미디어촌5단지 찾아가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마다 자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고독사 예방교육 및 고독사 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인적 안전망 역할의 중요함을 깨닫고, 민·관이 협력하여 숨은(고립·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24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친절분과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릉시지부(지부장 탁정현)와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