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13일 경포해변 일원 및 안목해변, 순포 습지 일원에서'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약 400명의 참가자가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시 관내 활동 예술팀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요가 강사를 초빙한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교실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요가가 끝난 이후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를 반환점으로 약 7~9km를 맨발로 걷는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가을 바다와 송림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요가 강습과 맨발 걷기를 체험했고, 특히 최근 강릉시에서 조성하여 이용 홍보 중인 ‘강릉시 맨발 걷는 길’을 걸어보면서 강릉시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몸소 체험해보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과 심한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높은 열의를 갖고 행사에 함께해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 이번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까지 강릉시에서 부는 맨발 걷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강릉시에서 고품격 웰니스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많은 노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외신 프레스 투어’가 지난 14일 인제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중앙부처간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및 4개국 6개 매체 외신기자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지방소멸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방문해 1코스 탐방과 함께 마을주민 및 관계자와 질의 ․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면 신월리 달뜨는 마을로 이동해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비건요리 체험과 전통 비건푸드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생활권 단위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2024년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2026년까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꽃풀소 달뜨는 마을 통합브랜드 개발 △비건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 등 동물권 보호를 위해 나선 청년들과 마을주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시와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영월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7회 김삿갓문화제가 ‘김삿갓 시 속의 정취를 나누다’를 주제로 김삿갓면 김삿갓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되어 다양한 행사와 함께 13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한시백일장)을 시작으로 김삿갓 문학상. 전국 휘호대회, 일반·학생백일장, 사생대회 등은 1,000여 명이 참가하여 문학행사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김삿갓 제향,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김삿갓 갓 탤런트, 김삿갓 위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하여 진행했다. 새로 선보인 ‘낭만워케이션’, ‘김삿갓 낭만캠프’, ‘병연, 깨어나다’,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그래피티 예술 퍼포먼스’, ‘김삿갓 랩 경연대회’, ‘아트앤북’ 콘서트(가수 알리, 배우 정경순),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김삿갓 북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전통음식 체험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이 주관하는 ‘2024 가을 음악회 만추(晩秋)·삼탄’이 2024년 10월 18일 오후 4시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삼탄광산아트밸리(삼탄아트마인)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삼탄광산아트밸리(삼탄아트마인) 활성화와 삼척탄좌 정암광업소에서 근무했던 산업 전사 광부의 삶을 돌아보고 근현대 산업문화 유산으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출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포크 음악의 거장 임지훈, 사북 출신 시 노래 가수 박경하, 밴드 동네 진수영 고한 출신 가수 박대우가 출연하며 삼척탄좌 출신 광부 시인 성희직 씨가 광부의 삶을 낭송한다. 임지훈 가수는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1세대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 80년대에 유행했던 그의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2년 데뷔한 사북 출신 국내 시 노래 가수 1호 박경하는 전국의 문학 행사에서는 빠지지 않고 초대되는 가수다.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인정받는 ‘밴드 동네’는 대한민국 키타리스트 중 손꼽히는 젊은 연주자로 알려진 진수영과 90년대 듀오 ‘소리사냥’으로 활동하던 고한 출신의 포크싱어 박대우도 이날 공연에 합류한다.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인제 목공예갤러리장에서 2024년 제6회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 전통목기 제작 기술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목기 문화 대중화와 목공예 사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전은 전국의 목공예가,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모방품,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 대상은 전통의 기법과 디자인을 재해석한 전통목기 작품과 독창적이고 기능적이며 심미적인 현대 목기 작품이다. 일반 출품비는 3만원, 학생은 1만 5천원이다. 총 56작품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2시 인제군 목공예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출품 양식 및 접수방법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문의 사항은 하늘내린공예 영농조합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이 인제전통목기 문화의 지속성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6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스카이전망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도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공 도서관인 화천 어린이 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았다. 화천군은 12일 화천읍에 위치한 화천 어린이 도서관에서 개관 8주년 기념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10월14일 개관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현재 2,5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보유 장서는 5만5,336권 규모다. 지난 9월까지, 8년간 연인원 약 40만명, 연평균 약 5만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어린이 도서관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도서관을 통해 대출된 도서는 약 22만4,400여권으로 집계됐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문화, 체험, 교육 복합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중 아이들을 위한 연극과 인형극, 독서문화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올바른 가족 독서문화 확대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12일 열린 8주년 기념 독서문화행사에서는 다독가족, 1,000권 읽기 달성 어린이, 독서문화강좌 우수 참여자들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이어 ‘이상한 나라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민이 주인공이 돼 치러진 ‘제39회 양록제’가 11일과 12일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1일 차인 11일에는 양구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양록제례와 타종식이 열렸고, 5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는 풋살, 당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의 사전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청춘 양구 노래자랑이 열렸고, 백봉기와 크랙시 등 초대 가수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졌다. 2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5개 읍·면의 각각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고 신나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민·군·관이 함께하는 화합의 불꽃을 점화했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군민에게 ‘양록의 얼’을 시상하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선수대표 선서와 제38회 우승자인 양구읍의 우승기 반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신유와 요요미의 특별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읍면 대항 체육 경기와 민속경기가 진행됐다. 족구, 프리킥 다트, 한궁, 단체 줄넘기, 민관군 3인 4각, 800m 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양구 오감 빌리지’ 팝업 스토어에서 소개된다. ‘양구 오감 빌리지’는 대상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지 등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반찬셰프로 화제를 모은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성수동 마마리마켓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공간인 ‘양구 나들이’와 양구군의 식재료를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양구 한끼’ 등으로 꾸며졌다. ‘양구 나들이’ 코너는 두타연, 해안 야생화공원 등 양구군의 관광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과 양구 과수원으로 꾸며진 루프탑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룸 스프레이 만들기, 즉석 퀴즈, 스탬프 이벤트 등의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송하슬람 셰프와 강민구 오너 셰프가 직접 만든 핑거푸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양구중앙시장’ 코너에서는 반찬셰프 송하슬람 셰프가 양구군의 식재료로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을 구매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화가 박수근 화백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미석예술인촌 입주작가와 중국 현대미술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작가가 함께하는 특별 교류전이 오는 23일까지 중국 메이룬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참여 작가는 박수근미술관 미석예술인촌 입주작가인 김덕호, 김형곤, 노영신, 박무숙, 박미진, 박병일, 박인숙, 박진흥, 이인화, 천은규 등 10명과 황시, 따위, 왕궈펑, 저우홍빈 등 중국작가 4명 등 총 14명이다. 이들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다양한 조형 언어(회화, 사진,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예술세계에 대한 관계 형성을 이루고 서로의 작품세계를 공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주중한국문화원장 김진곤을 비롯하여 메이룬미술관 디렉터 리우신, 미석예술인촌 입주작가 박미진, 중국 참여 작가 황시, 따위, 왕궈펑, 저우홍빈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현지 작가, 미술 애호가, 미술 관계자, 언론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서 기획하는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주말과 휴일 춘천에서 열린 축제에 수만 명 인파가 찾으면서 지역 경제가 활짝 웃었다. 특히 도심이 아닌 비도심에서 축제를 개최하면서 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샘밭장터에서 춘천 감자 페스타가 열렸다. 이틀간 춘천 감자페스타 방문객은 1만 5,000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춘천 감자페스타는 감자라는 주제로 춘천시와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60개 업체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축제로 주목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가져와 감자 5종 체험을 즐기고 감자로 만든 각종 음식, 농부의 시장, 인형극 행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시골의 정서를 제대로 녹여낸 축제라는 평가다. 특히 그동안 판매 중심이었던 행사에서 벗어나 감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이와 함께 13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숲속 빵 시장 축제에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숲속 빵 시장은 춘천 내 제과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문화예술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문화예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문화재단이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문화다양성·융복합 문화예술과 관련된 강연(렉처)과 공연(퍼포먼스)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3일에는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문화예술’이란 주제로 도내 여성 연주단체인 ‘에스콰르텟’의 공연과 프로듀서 그룹 DOT 박지선 프로듀서의 발제 및 앤드씨어터 전윤환 대표·크리에이티브 아트 이승규 대표의 사례발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24일에는 ‘문화다양성,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강릉문화제 관노가면극 이수자 ‘김문겸’의 공연과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의 발제 및 아시아미디어컬쳐 팩토리 김소희 대표·예술인 김문겸의 사례발표,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미래 그리고 융복합 문화예술’을 주제로 피아노 트리오 ‘쏘아베’의 공연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영진 초빙교수의 발제 및 스튜디오 엠버스703 노치욱 대표·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김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 연곡면 건강위원회는 12일 소금강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가을맞이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 제48회 소금강 청학제의 지역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약 5Km 코스(소금강 주차장 ~ 구룡폭포 왕복)로 진행된 행사에는 강릉시보건소에서도 참여하여 운동 처방실, 건강상담실 운영 및 감염병예방법 등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연곡면 건강위원회는 “소금강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1일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개막식과 공식행사, K&I(Korea&Inje)-culture 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이 진행됐고 13일에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 등 여러 행사·전시가 연계 개최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진행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첫날인 10월 11일, 청소년부 경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속초시에서 출전한 속초사자놀이 참가팀이 대회장상인 전승상과 입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에서 연기상을 받은 ‘속초사자놀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사자탈을 쓰고 사자춤을 추며 액운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종합 연희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속초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은 두 개의 상을 얻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속초사자놀이보존회원들의 지도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여, 긴 시간 동안 힘든 연습 기간을 거치며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보존회의 세심한 지도로 전통 예술을 배우며, 몸짓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경연에서 독창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성과를 얻게 됐다. 속초사자놀이보존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부터 많은 고생을 하며 열심히 연습해 이번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