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안정적인 가을무‧배추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 지원과 채소가격안정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전국 재배 면적(12,796헥타르(㏊))의 1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정식 초기 고온과 가뭄으로 일부 생육 부진이 있었으나, 이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생육이 회복되면서 작황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출하 중이다. 도는 김장철 가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토양 미생물 제제 및 뿌리혹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고, 산지 유통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 74억 원을 기지원 완료했다. 또한, 소비지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339억 원을 투입하여 채소가격안정제, 채소류 수급안정자금 조성,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가을배추 생육 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육 상황과 산지 출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장철 배추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한 적정생산 추진과 함께 공공비축미 및 농협 쌀 가공공장(RPC) 매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벼 재배면적은 27,651헥타르(ha)로, 전년 28,335헥타르(ha) 대비 2.4% 감소했으며, 쌀 생산량은 분얼기와 낟알형성기 집중호우 및 병충해 등의 영향으로 전년 15만 톤 대비 2.6% 감소한 14만 6,000톤(조곡 192,000톤)으로 예상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쌀 수급 균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을 추진한 결과,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면적이 전년 대비 64% 증가한 1,111헥타르(ha)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및 농협 쌀 가공공장(RPC) 매입을 확대하여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금년도 매입계획량은 총 139,223톤으로, 그중 공공비축미는 정부 비축 28,382톤과 농협 비축 110,841톤으로 나뉘며, 공공비축미는 전년 21,792톤보다 6,590톤 증가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19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들의 개인 정책연구 발표 및 성과 나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일반직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6개월 집중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전문성과 미래 역량 함양을 목표로 △강원교육정책 공유 및 공직자 역량 강화 △개인정책연구 및 기획 역량 △전문성 직무역량 △미래지향 및 디지털 혁신 분야를 중점으로 운영됐다. 정책연구 발표회에서는 연수생 개인이 △학교운영 및 관리 △조직문화 및 소통 △공동체 및 참여 △재정 및 자산관리 △임용제도 및 조직 적응을 주제로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각 주제 발표는 현장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인 1특기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던 미술 드로잉 작품 전시와 음악 리코더 합주 공연을 마련해 연수를 통해 쌓아온 다양한 역량과 성과를 나누었다. 민섭 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연수생들이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이뤘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연수생들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에서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 토지소유자 약 17명을 대상으로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현재 속초시 내 중학교 4개교가 모두 북부권에 있어 남부권 학생들의 교육 및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자 속초중을 남부권 조양동 891번지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속초중 이전 사업의 주요 일정, 토지 보상에 관한 추진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당초 목표인 27년 이전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 6월 토지수용 후 28년 3월 이전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2회 인제군 지체장애인대회가 11월 19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렸다.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 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11월 19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사과과정을 운영해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91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안승제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진순 씨가 강원특별자치도지상을 수상했고 김동욱 씨 등 4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11월 19일 인제문화관에서 ‘인제군 관광방향 모색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홍남기 前 경제부총리가 연사로 나서 ‘외길 37년, 평생 공직의 길’과 ‘800km 산티아고 길 온전히 걷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총리는 37년 간의 공직생활 중 IMF 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 등 중대한 시기에 경제 정책 담당자로 역할하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기획재정부장관, 경제부총리로 재임했다. 이번 강연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열정을 갖고 도전하자!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공직 노하우와 관광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의 1,000만 관광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19일(화) 오후 2시 시청에서 2024년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0년 청사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13곳이며, 현재까지 총 28곳의 기업,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들의 공로 소개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낌없는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미친 기부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강릉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는 매년 고액기부자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 기준은 개인은 최근 5년간 5천만원 이상, 기업ㆍ법인ㆍ단체는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분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가 계단과 벽에 트릭아트 포토존 총 8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트릭아트는 ITX 청춘 기차와 물레길 카누, 삼악산 케이블카 등 춘천 대표 관광지 등 다양한 그림들로 조성했으며, 전시용 조명을 추가 설치 하여 지하도상가를 춘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용되지 않는 노후화된 광고판을 철거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하도상가 내 공간의 활용도와 심미성을 높였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트릭아트 사업과 더불어 지난 8월 원형 광장 대관 신청을 간소화하는 등 지하도상가를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문객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화면 전통 발효 체험 행사를 19일 진행했다. 대화면만의 경쟁력 있는 체험행사를 발굴·운영하고자, 대화면 주민에게 직접 듣는 맛의 이야기와 발효 식재료 시음, 발효 간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발전을 향한 무한한 애정으로 찾아낸 지역만의 식문화와 발효 간식을 직접 접할 기회여서 정말 즐거웠다. 이런 미식 투어가 앞으로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전우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과거의 문화와 자원을 조사하여 양질의 전통적인 콘텐츠들이 발굴되어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대화면의 전통을 지켜주신 마을 주민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빈용기(공병) 우수 회수주체 공모”에 신청, 빈용기 자발적 회수 독려를 목적으로 유리병 재사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수주체 선정 평가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빈용기 회수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16개소이며, 평가방법은 빈용기 회수 참여 적극성과 사업운영 실적 등을 평가한다. 강릉시는 2022년 8월부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빈용기 회수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빈용기 반환수집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 상주해 있으며, 교동 육상보조경기장 남측(교동 465-1)과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2022년 57만개, 2023년 62만개, 2024년 상반기 33만개를 수거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빈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반환수집소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광복회 강원도지부 강릉시지회 제3대 지회장에, 강릉 만세운동(1919. 4월)의 주역인 박장실 선생의 외손자인 최진영씨가 취임했다. 19일(화) 오전 11시 강릉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회의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김문덕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강릉시 보훈단체협의회장단, 광복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영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내 강릉의 3.1 만세운동 재현사업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예우 확대와 시민의 역사적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노사협의회와 노사간담회 개최, 다양한 세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도정 전반에 혁신을 논의하는 도정혁신추진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과 피드백을 통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진태 지사는 취임 후 특별자치도 출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을지연습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사건에서 내부 게시판을 활용해 직접 격려의 편지를 쓰며 소통을 이어왔다. 이와 같은 소통 방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9번째 격려 편지를 발송한 후, 공관의 감나무와 모과나무에서 열매를 따 직원들과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노사가 함께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인 ①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② 생산적 조직문화 ③ 공공서비스 개선 ④ 사회적 책임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에서의 바람직한 노사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11월 19일 오전 10시 50분, 춘천 더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양희 협의회장, 김천수 추진단장, 그리고 추진단 위원들이 참석하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9월 26일 국회 발의)과 관련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국회 통과를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결의했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회의에서 “범추협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향후 추진 과정에서도 범추협 위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량 발휘를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2022년 12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구성된 전국적 협력 조직으로, 현재 400여 명의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조직에서 경험한 ① 불합리한 관행 ② 일과 삶의 조화 ③ 구성원 간 관계 ④ 기관장·상급자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내부 인식도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체 직원의 27%인 642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전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20%포인트(p)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 새로 추가된 ‘기관장 및 상급자들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인 52.7%가 ‘경험한 적 없다’고 응답, 전년(31.5%) 대비 21.2%p 상승했다. 특히, ‘상급자에 대한 과도한 의전’에 대해 ‘경험 없음’ 응답이 56.6%로 나타나, 전년(16.8%) 대비 39.8%p 상승하며 고무적인 변화를 보였다. ‘모시는 날’에 대한 인식은 ‘불합리하다’는 응답이 59.0%로, 전년 대비 △0.3%p 소폭 감소했다. ‘회식’ 문화에 대해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