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광복회 강원도지부 강릉시지회 제3대 지회장에, 강릉 만세운동(1919. 4월)의 주역인 박장실 선생의 외손자인 최진영씨가 취임했다.
19일(화) 오전 11시 강릉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회의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김문덕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강릉시 보훈단체협의회장단, 광복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영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내 강릉의 3.1 만세운동 재현사업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예우 확대와 시민의 역사적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