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광부학교 전시 기획자와 매개자 양성 과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전시인 '사소한 영월 기행'을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역 앞 문화공간 진달래장(영월읍 영월로 2115) 일대에서 열리며, 16일에는 오프닝 행사로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물 해설사(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문화광부학교’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문화기획 인력의 발굴, 기획과 실행 능력을 갖춘 지역 내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소한 영월 기행'은 전시 기획자와 매개자 양성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로, 문화공간 진달래장 ‘영월기행 안녕+하늘, 땅, 우리’ 전시 해설사(도슨트) 이후 마련된 전시이다. 기행(奇行과 起行)의 두 가지 의미를 각기 다른 매체로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영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작가들이 경험하고 느낀 영월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창작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 16부터 8. 19.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강원푸드박람회에 도내 생산자 68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8월 16일 11시에 성대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수원 시민들과 출향도민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개막식 행사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 김천수 회장, 도민회 중앙회 장태수 사무총장, 수원도민회 이호용 회장, 농협강원지역본부 김경록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68개 업체는 버섯, 잣, 꿀, 수리취떡, 오징어순대, 젓갈, 황태, 한과, 더덕, 전통주, 양돈, 한우 축산물 등 각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출품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정선군, 인제군 등에서는 통합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전통식품과 로컬푸드, 귀농귀촌 정책 설명 등 특색 있는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우리 도는 청정농산물 생산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14일 제36사단을 방문하여 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쌀의 날(8.18.) 기념 국산 가루쌀 제품 홍보 및 가루쌀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농식품부장관은 장병식당 급식체험 모니터링을 통한 군 장병의 선호식단 및 의견 등을 청취했으며, 송 장관은 군 장병들에게 “군 급식 품질향상 및 군 장병이 선호하는 농축산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품목 다변화, 반가공 식자재 공급 확대, 품질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36사단 위문 이후, 농식품부 장관 및 관계자들은 군 급식 등 공공급식 먹거리를 공급하는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했다. 센터 내 시설을 둘러본 후 급식시스템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상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모화·물류 효율 개선 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계획을 약속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화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지원, 연중 공급 체계 구축지원, 군 급식 농축산물 품질 인증제 도입 등 군 급식 신뢰 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5일, 네 번째 ‘비스포크 평창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토크콘서트는 음악과 토크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콘서트로 매회 다른 주제로 주민 맞춤형(Bespoke 비스포크) 이야기를 담아내며 가슴 따뜻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콘서트는‘엄마’를 주제로, 평창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어머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의 삶을 찾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한다. 행사는 평창 송어공연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특별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신경호 싱어송라이터의 식전 공연으로 그 서막을 연다. 이어 초아밴드, 필무용단, 팝페라 그룹 더보이스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지역 사회 단체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평창을 사랑하는 지역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군지역관광추진조직와 함께 정선군 민속촌인 아라리촌에서 15일에서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4 월드 ART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DMO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정선군 내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리랑마을 잔칫날 공연’과 ‘아라리안나이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정선DMO팀의 아리랑마을 아라리촌 휴식문화아울렛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선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만드는 특색있는 콘텐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4 월드 ARTE 페스티벌’은 세계 14개국에서 온 14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페스티벌은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Open Air Museum’을 주제로 야외에서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게토리 어쿠스틱 공연, 스페인 플라멩코, 아이리쉬 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태백문화광장에서 ‘2024년 태백관악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4년 태백관악대축제에는 해병대군악의장대와 36사단 군악대, 국내 유슈의 윈드오케스트라 및 전문연주단이 참여하며,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축제 첫째 날은 오후 7시부터는 충남청년관악단(지휘 이승현)과 포항 윈드오케스트라(지휘 현정만)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 오후 6시부터는 태백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이대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태백역에서 출발하여 중앙로 사거리, 문화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의장대를 선두로 태백 자율방범대, 36사단 군악대, 퀸즈마칭밴드(고적대), 모델협회, 농악대 등으로 구성된 행렬단의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7시 10분까지 태백역에서 중앙로 사거리 간 도로는 일시적으로 교통통제가 된다. 거리 퍼레이드 후에는 문화광장에서 36사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9월 7일 용화산풍경길을 맨발로 걷는 ‘2024 용화산풍경길 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맨발걷기축제는 맨발걷기와 지역 걷기명소를 동시에 알리는 행사로, 지난 6월 ‘동화마을수목원 맨발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기대를 이어가는 이번 ‘2024 용화산풍경길 맨발걷기축제’는 오는 9월 새롭게 선보이는 원주소풍길 4코스인 중앙공원 용화산풍경길을 거닐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원주문화원 앞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1시간 30분 가량의 구간을 걸어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용화산의 싱그러운 숲길과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장터·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풍경길을 찾아 초가을 자연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조성을 위한 ‘용화산풍경길 맨발걷기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셔서 고즈넉한 풍경길을 걷는 특별한 체험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 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제6회 이사부예술제'공연이 이사부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삼척 해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사부예술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 역사인물인 이사부를 널리 홍보하고, 독도의 역사를 알려 잘못된 역사 인식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바꾸고자 추진하는 것이며, 삼척시 '이사부 선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사부예술단은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의 부설기관으로, 음악, 연극, 무술,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이사부 장군 선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2024년 제6회 이사부예술제는 삼척해변 야외데크에서 열릴 예정이며, 먼저 8월 14일 삼척해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역사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이어서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이틀간 삼척해변에서 뮤지컬 '우산국을 정복하라!' 공연이 펼쳐지며, 이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다양한 예술기법을 통해 새롭게 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9시,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여행자 프로젝트 해변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해변콘서트를 통해 홍보대사와 함께 고성군의 아름다운 여름 해변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1일 차(16일)에는 '재즈와 함께 달달한 저녁'이라는 콘셉트로, 재즈공연밴드인 ‘문재즈밴드’와 색소폰 연주가 ‘멜로우키친’이 여름밤에 어울리는 편안한 음색의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2일 차(17일)에는 고성군 홍보대사 ‘헤라한’, 고성군 문화 복지 정책고문이자 성악가인 ‘최승원’, 클래식 음악 예술단체 ‘예풀뮤직’, 팬텀싱어, 보이스킹 출신 성악가 ‘구본수’와 함께 '클래식이 있는 우아한 저녁'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고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성방가 TV’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 선선한 저녁 바람과 함께 재즈, 클래식 공연으로 여유와 행복을 채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광복 제79주년을 기념하고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출신 다섯 분의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8월 14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운봉리 숭모 공원에서 '제18회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강원도 동해안 최초로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이다. 2007년 운봉리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운봉리 출신 이근옥, 김연수, 문명섭, 아야진 출진 김형석, 백촌 출신 이석규의 뜻을 정신문화 유산으로 보존하고자 숭모 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다섯 분의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숭모제를 진행해왔으며 2012년부터 8월 14일 광복절 전야에 다양한 공연을 함께 개최하는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확대해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고성문화재단이 행사를 이어가는데 고성문화원,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보훈 테마 활동 전시 및 만세삼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애국지사의 정신을 문화예술로 만날 수 있는 주제 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뮤지컬 갈라쇼’의 주요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저항정신을 다룬 뮤지컬 ‘영웅’,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뮤지컬 ‘명성황후’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이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동안(7.24.~8.3)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은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9팀(듀오 2팀, 트리오 2팀, 콰르텟 5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내악 레슨과 스튜디오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특히 스튜디오 클래스는 팀별로 무대에 올라 연주 경험을 쌓고, 참여팀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하며 멘토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멘토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콘서트 무대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팀들에게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7월 28일과 8월 3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공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제12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청서 및 기부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기부약속을 통하여 사회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되며,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에서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는 고석정 꽃밭 개장시기와 고마워 시장놀이터 다음날 ‘2024 DMZ 평화마라톤 대회’와 함께 진행되어 행사가 더욱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김선경 작가의 기획전 ‘PIN’이 9월 1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 펼쳐진다. 철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선경 작가는 철원에서 고등교육을 마친 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철원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경 작가는 철원지역의 역사적 근간에 ‘들녘’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가 오랜 기간 자신의 작품에서 ‘들녘’으로 표현해 온 비무장지대와 지뢰밭, 노동당사와 같은 근대문화 유산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고향에 대한 기록이자 초상으로서, 철원의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하여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연결 짓는다. 따라서 작가의 이번 전시명인 ‘PIN’은 ‘폐허 위에 핀(건설된) 새로운 마을’이라는 의미와 ‘어느 공간에 pin으로 가볍게 걸어둔 한 장의 스냅과 같은 마을의 일상적인 풍경’ 두 가지를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과거의 무거운 흔적을 넘어 조금은 가벼운 시선으로 우리 고향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주제를 명명했다.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작가와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올해로 제13회째 열린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에 4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최고의 인기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둔내면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신선한 고랭지 토마토를 소재로 흥겨운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여름 가족 축제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토마토풀장 금반지 찾기 경품 이벤트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이 몰리며 이번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관광객들은 토마토 속에 숨겨진 행운의 숫자를 찾기 위해 토마토를 으깨고, 밟고, 공중으로 던지고 진행자의 흥겨운 춤사위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며 향긋한 토마토 향기에 기분 좋은 힐링 축제의 묘미를 만끽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물놀이장, 길거리 탁구를 비롯한 아기자기 귀여운 토마토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한순간의 추억 사진을 남기며 축제의 낭만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내 입안에서 살살 녹는 횡성한우 시식 코너에도 긴 줄이 늘어서는 등 미식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먹거리까지 풍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 “짱구 엄마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속초에서 접하기 힘든 발레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고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 엄마”로 잘 알려진 KBS 송연희 성우가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는 물론,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13일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1인 1석), 관람료는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1만 원, 그 외 지역은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