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은 지난 16일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서 춘천소방서 신북119안전센터,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와 합동으로‘2024년도 제3차 안전대응훈련(야영장 화재·중독사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대응훈련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야영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발생에 의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야영장 근무자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 긴급대응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했으며, 훈련 대상시설 외 관련시설 책임자 및 운영담당자가 참관토록 하여 모의훈련 상황을 공유했다. 홍영 사장은“가을·겨울철 캠핑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만큼 안전대응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안전대응훈련 외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일환으로 글램핑장을 찾는 이용객 대상으로 시설 이용 안전수칙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야영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1층에서 10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다. 올해는 11회의 공연에 총 2,15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10월 콘서트는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빈 숲속의 이야기’를 포함한 7곡의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일부 곡에서는 소프라노 김주연, 테너 윤대근의 노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전공자, 비전공자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음을 표방하며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춘천의 시민 오케스트라 중 유일하게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를 갖췄다. 이번 공연도 로비에서 진행되어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들을 수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최고의 드론 레이서 가린다!” 춘천시 주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24 춘천시 드론 레이싱컵이 오는 11월 8일 개막한다. 드론 레이싱은 시속 80~150㎞로 드론을 비행시키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다. 속도는 물론 정확한 조작이 요구되는 드론 스포츠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드론 레이싱 3개(클래스A, 클래스B, 디지털시네후프)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선착순이다. 참가 접수는 (사)한국드론레이싱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초경량 비행장치 4종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국내 또는 해외선수다. 특히 경기대회 외 레이싱 체험, 인형 뽑기, 농구 등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춘천시는 서면 춘천드론테스트베드장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을 정부사업 드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을 수상했다.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16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열렸다. 이 날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막식에서는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시상식도 진행됐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하는 제도다.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5개 영역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에 따라 춘천시립도서관은 단체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1960년 개관된 춘천시립도서관은 개관 이래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에 힘써왔다. 특히 2017년 석사동 현 위치에 신축 이전한 뒤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 장난감·어린이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오는 19일~20 이틀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리는 무인양품 제100회 연결되는 시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무인양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라는 취지로 2020년 5월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창작자가 함께하는 연결되는 시장을 개최했고, 2023년부터는 매달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현안과제를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같이 모색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2023년 작은 도시 춘천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가진 로컬브랜드 10팀과 함께 무인양품 연결되는 시장 @춘천을 공동 기획하고 참여했다. 이번 제100회 연결되는 시장은 그동안 연결된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무인양품과 타임스퀘어가 공간을 지원하고, 지자체 부스 지원으로 지역의 브랜드를 발굴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2023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새롭게 구축한 로컬 브랜드 ‘영감의 물길이 흐르는 로컬 메이커 마을 Made by 약사천’의 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16일 춘천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42회 춘천시민상을 확정했다. 춘천시민상은 춘천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문화체육 ▲사회공헌 ▲농업발전 ▲장애복지 ▲산업경제 5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제42회 춘천시민상 주인공은 ▲황병철 춘천시체육회 부회장(문화체육) ▲박정임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사회공헌) ▲고원식 한국후계 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 수석부회장(농업발전) ▲신화영 춘천시장애인 게이트볼협회 회장(장애복지) 용석봉 강호정보통신 대표(산업경제)다. 시상은 오는 11월 8일 제22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육림 무비 페스타’가 18일부터 20일까지 육림고개 상점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18일 오후 5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에스텔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 골목 버스킹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사일런트 시네마다. 사일런트 시네마는 축제 기간 육림고개 저잣거리 무대에서 진행된다. 야외에서 무소음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이다. 상영 영화는 18일 오후 7시 노트북, 19일 오후 7시 언터처블: 1%의 우정, 20일 오후 4시 웡카다. 현재 사전 모집(10월 7일~17일)을 하고 있으며, 총 50석의 캠핑 의자와 헤드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육림고개 상점가의 빈 점포는 육림 소극장으로 변신한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독립영화를 통해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영화 삽임 음악을 포함한 길거리 공연과 얼굴 그림, 영화 의상 대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이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 전국대회는 춘천시가 마이스(MICE) 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대회다. 전국 회원들의 단합 도모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BPW의 발전 방안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50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춘천을 방문하게 된다. (사)한국전문직여성클럽 전국대회와 함께 올해만 벌써 춘천에서 열린 마이스(MICE) 행사는 8번째다. 그동안 춘천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스(MICE)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책을 내놓았다. 춘천의 특색있는 회의 명소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춘천 내에서 국제회의, 국내 회의, 포상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면 개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런 효과로 마이스(MICE) 행사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8개로 두 배가 늘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수상 사고를 대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의암호 일대에서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고 통합훈련이 개최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춘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긴급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날 훈련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 한국구조연합회, 특전사동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수상웨이크보드협회, 윈드서핑연합회, 의암호 내 유·도선 사업장(4개소), 수상레저사업장(7개소)이 참여한다. 훈련은 의암호 내 삼천동에서 중도로 향하던 도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레저를 하는 카누 1대가 전복되는 것도 연출해 훈련을 진행한다. 김영규 춘천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수상 사고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만약 수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초동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화동, 2571’ 춘천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합작법인 YN Culture&Spac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차 수탁자 선정 공모에 접수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위탁심위회가 15일 열렸다.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자의 전문성 △재정능력 △춘천시 먹거리사업에 대한 전문지식 및 이해도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강화 능력 등을 심사해 최고득점을 획득한 YN C&S를 수탁자로 최종 결정했다. YN C&S는 미래형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엔터테인먼트 기획과 영상 컨텐츠 제작 경력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과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간개발 전문업체이다. YN C&S는 청년들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획 및 크리에이터 발굴·성장 지원에 다량의 경험을 둔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 공간을 K-푸드 창작공간 및 로컬문화 향유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먹거리 개발을 통해 자생적으로 생산·유통·소비됨으로써 ‘화동, 2571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4 김유정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축제는 김유정문학촌이 공립문학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문학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제32회 김유정백일장과 문학과 영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크로스 x 문학과 영화'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제18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을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시상부터는 2021년 춘천문화재단이 신설 운영해 온 김유정작가상과의 통합을 통해, 김유정문학상을 둘러싼 지난 4년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김유정문학상의 권위를 더욱 높이는 화합의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제16회 김유정학술대회와 제4회 김유정학술상 시상식과 함께 활판인쇄 체험, 어반스케치 체험, 재즈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문학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김유정 문학축제를 통해 김유정 작가의 문학 정신을 널리 알리고, 한국 문학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을 오는 10월 18일(금) ~ 20일(일) 춘천시청 호반광장 및 옥천길(서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 순회 개최하던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도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강원예술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예술하는 도시, 예술하는 사람'을 주제로 강원 예술인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50건 이상의 공연, 2개의 포럼,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공식 일정에 앞서 “꿈꾸는 춘천”을 주제로 10월1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인근 조운동 웰컴센터에서는 사진, 문학, 회화 작품 등 약 130여점이 전시된다. 18일 옥천길에서는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힙’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이어 강원민예총의 풍물굿, 스트릿 댄스팀과 무용팀의 무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19일에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시립 인형극단의 퍼포먼스, 도립관현악단과 시립국악단의 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커피페스타가 11월 6일 송암동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커피협회와 한국커피협회, 한․아프리카재단, 한림성심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테마로 춘천커피협회와 한․아프리카재단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을 초청하여 아프리카 커피와 문화를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로컬존, 체험존, 스쿨존, 네트워킹존 등 주제별 공간을 조성하여 커피방향제 만들기, 커피콩 촉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무료시음행사, 바리스타대회 등 다채로운 커피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로보카폴리 어린이뮤지컬 갈라쇼’와 마임공연 ‘슈트맨’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무르익어 가는 가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시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세계 주요 커피 생산 대륙별 테마의 커피페스타를 개최하여 커피중심도시 춘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추운 날씨로 인한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해 양봉용 구제약품과 면역증강제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제 약품 배부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 응애류, 노제마 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꿀벌 응애류는 꿀벌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며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꿀벌 응애류를 방제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꿀벌 번데기가 없는 1~2월이나 6~7월, 10~11월이다. 또한 낭충봉아부패병도 꿀벌이 걸리면 폐사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약품 배부 대상은 춘천 내 서양벌 및 토종벌 농가 460곳이며, 배부 약품은 면역증강제 및 응애류․노제마병용 약품이다. 이와 함께 시는 월동 피해 대책반도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월도 피해 대책반은 꿀벌 사라짐 등 꿀벌 관련 피해 상황과 발생 동향을 살피고 한파나 대설 등 기상특보 예보 시 농가 피해 방지 대응 요령 등을 전파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만 3세 가정양육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만 3세 가정양육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양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출생 아동 중 가정양육 중인 아동 39명이다. 만 3세 선정 이유는 가정양육에서 공적 양육 체계(유치원․어린이집 등)로 본격 진입하며, 아동이 본인의 의사를 적정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조사는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며, 아동의 소재 확인이 불가하고 거주지에 주거하지 않음이 명백하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고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