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9월 27일 반포한강공원(수변무대2)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드라마페스타’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드라마페스타’는 올해 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부대행사로, 이위원장이 2022년 기획경제위원장 재임 시절 ‘드라마를 통한 연계 산업 발전과 서울 시민들에게 품격높은 문화 행사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제안해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올해 드라마페스타는 ‘배우 초청 토크콘서트’, ‘OST 콘서트’, ‘드라마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26일에는 박찬욱 감독의 글로벌 화제작 HBO '동조자' 주연배우 호아쉬안데, 27일에는 SBS '굿파트너' 주연배우 장나라와 김가람 감독이 출연해 ‘재재’의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써니힐, 백지영, 포맨, 노을 등이 출연하는 OST 콘서트와 시민들이 직접 드라마 세트장, 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서울 브랜드를 활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9월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풍수해 대응 전략을 통한 새로운 도시방재 패러다임 구축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처 서울시 풍수해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울시가 추진해온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의 성과와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수자원학회와 서울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일상이 됐으며, 언제 어디서든 극한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응과 전략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의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 풍수해 기간동안만 15만 4천 톤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빗물을 저장하는 등, 10cm가 만들어낸 변화가 도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관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늘고 있지만, 운전면허 반납률은 연간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2019년 1만7392명 ▲2020년 1만4296명 ▲2021년 1만5391명 ▲2022년 2만3066명 ▲2023년 2만5987명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반납은 1만9226명으로 서울 관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가 92만2774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평균 반납률은 2% 수준이다. 반면 서울 관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5886건 ▲2020년 5318건 ▲2021년 5371건 ▲2022년 3973건 ▲2023년 9129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023년 130%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수는 ▲2019년 49명 ▲2020년 44명 ▲2021년 50명 ▲2022년 46명 ▲2023년 42명으로 나타났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시작된 2019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과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아동복지와 돌봄의 역사와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한 발제와 다양한 방과후·돌봄기관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복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아동 돌봄은 어느 한쪽의 책임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이며,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제를 맡은 김정환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는 ▲아동복지법 개정의 역사 ▲지역아동센터의 역사와 현황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당면 문제와 대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김경란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방과후·돌봄에 대한 정책수요자의 요구 탐색 ▲다양한 방과후·돌봄기관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9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서울시민들의 생활예술 활동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서울문화재단 주관 행사로, 서울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축제이다. 서울시민합창단, 동행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25개구 자치구를 대표하는 동호회 40여 팀이 참가하여 각종 공연과 전시, 부스 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경 위원장은 “수많은 서울시 행사 가운데에서도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진정한 서울시민의 축제라는 점에서 이번 축제가 유독 뜻깊다”며 “우리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창조하고,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저의 바람을 생활예술인 여러분께서 이뤄주시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경 위원장은 “생활예술이야말로 서울시 문화의 기초 체력”이라며, “서울시 생활예술에 대한 기초연구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9월 28일 성북구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페스티벌’은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생들의 뮤지컬 등의 공연과 사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개발 등으로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장위전통시장(회장 황기욱)은 지난 5월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어 밝고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난 데 이어, 주락이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된 ‘달빛오거리 야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상인회·진각종·동덕여대캠퍼스타운·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업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인 ‘달빛놀이터’, 상인회 먹거리 부스인 ‘달빛식당’, 공연,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야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9월 26일 비회기 중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생과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첫 활동을 개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날 강석주 의원(강서2, 국민의힘)을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으로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과 이승미 의원(서대문구3,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이 밖에 김경훈 의원(강서5, 국민의힘), 김용일 의원(서대문4, 국민의힘), 남창진 의원(송파2, 국민의힘), 신복자 의원(동대문4, 국민의힘), 이성배 의원(송파4, 국민의힘), 이새날 의원(강남1, 국민의힘), 성흠제 의원(은평1,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의원(금천2, 더불어민주당)까지 총 12명의 의원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석주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 출신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제11대 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전 세계적으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서울의 FDI는 30% 넘게 늘어난 가운데,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 큰손 투자자 70여 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의 지난해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2022년 107억 3천만 달러 대비 37%(39억 7천만 달러)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러한 성과의 비결이, 도시 인프라와 IT, 헬스케어, 창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앞서 내다보는 중점적인 투자였음을 강조하며,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의 혁신기업을 연계해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의 대표 글로벌 투자유치행사로 ‘서울투자자포럼’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사다리 정책 ‘서울런’이 지난 7월 가입 가능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에서 60% 이하로 완화한 데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거나 건강상 이유로 배움을 지속하기 어려운 등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1,0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추가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런은 서울시 거주 만 6세~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대상자 확대를 위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관련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 마련을 마련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제1차 사회보장평가전문위원회에 참석해 서울런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6월까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끝냈다. 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웹툰 계약서 236개를 대상으로 '웹툰 계약 불공정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49개 계약서가 작가의 2차적저작물 작성권을 침해하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불공정 조항을 포함한 계약서를 사용 중인 9개 플랫폼 사에 소명을 요구하고 이 중 4개 사의 계약서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웹툰 작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련 종사자와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과 법률상담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접수된 문화예술 분야 계약서 상담 561건 중, 웹툰 분야가 389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 산업의 확산과 함께 앞으로도 관련 인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웹툰 작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태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수집된 웹툰 관련 계약서 236개에 대한'웹툰 계약 불공정 실태조사' 결과, 이 중 149개 계약서가 2차적저작물 작성권을 회사에 독점적 우선 사업권을 부여하는 등 불공정 의심 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2024년 유아숲 가족 축제’를 3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10월 5일, 10월 12일, 10월 19일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유아숲 가족 축제는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서울시 전역에 위치해 있으며 각 운영 기관마다 축제 일정과 시간, 참여 방법이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사이트 신청, 전화 신청 및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숲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라는 주제로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건강히 자라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 기관마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숲정원을 여행하는 돌’과 ‘가드닝’ 프로그램은 모든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유아와 가족이 함께 동글동글한 돌을 그림과 글로 꾸며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숲에서 진행하는 가드닝 프로그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월 2~3일 이틀간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지역이다. 2024년에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새롭게 선정되어, 상권 브랜딩을 통해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는 새로운 상권명을 개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장 맛있고, 가장 멋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열정과 의지가 어우러져 색다르고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 제대로의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K-culture Mix&match”를 주제로 선정했다.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삼성·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여 마련하기로 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플랫폼 구성을 우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경찰청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9월 26일 개최된 '2024년도 제2차 서울특별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에 신학기마다 퇴폐마사지업 등 학교 주변 유해업소 집중 단속을 시행함에도 영업 폐쇄 등 실질적 정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고착화된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유관기관인 서울시(청소년정책과)와 서울시교육청(체육건강예술교육과)은실효성 있는 합동 점검·단속 등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실무협의회에서는'서울시 CCTV 안전센터 경찰 상주 배치(서울시 정보통신과)'와 같은 서울시-서울경찰청 간 생활안전 분야 협력사업 안건에 대해서도 양 기관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다루었는데, 이처럼 실무협의회는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 간 자치경찰사무 관련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의 명소인 ‘남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시 찾는 남산’, ‘새로 찾는 남산’을 주제로 총 두 차례에 걸친 사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이벤트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알리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대표 숲인 남산이 품은 생명력과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서 남산의 가치를 알려 더 많은 시민들이 남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남산곤돌라 하부 승강장 조성 예정지인 남산 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남산곤돌라는 ’25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6년 초 시운전을 거쳐 그해 봄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사진 이벤트는 ‘다시 찾는 남산-AGAIN 남산’을 주제로, 과거 남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현재 시점에 그대로 재연하는 ‘다시 찍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서랍 한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10월 3일 개천절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지인(天地人), 하늘은 민심의 외침에 응답하듯 춤을 춘다’는 주제 아래 전통춤의 역사와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 전통춤 문화제’는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 행사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회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대면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양승무 한국무용가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축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오후 1시부터는 신진국악인들이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地), 전통춤의 재발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전통춤 명인들이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아우르는 ‘천(天), 하늘의 도시 서울, 전통춤으로 민심을 어루만지다’ 공연이 진행된다. ‘지(地), 전통춤의 재발견’ 공연은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국악인들이 ‘조흥동류 한량무’, ‘김영희류 산조춤’, ‘한순옥류 검무’, ‘김백봉류 무당춤’, ‘정재만류 훈령무’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