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천구는 10월 6일 11시부터 20시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제7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을묘년(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연과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를 위해 행했던 대규모 행차를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협력해 재현하는 행사이다. 서울시 능행차가 경복궁에서 출발해 노들섬 구간까지 행진하고, 금천구청에서 행렬을 재도열한다. 이후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에서 시흥행궁터 구간까지 약 1.8㎞의 ‘시흥행궁 구간’에서 총인원 300명, 말 20필이 웅장한 거리 행진을 펼친다. 시흥사거리에서는 17시부터 ‘정조맞이 행사’가 열린다. 시흥현령(금천구청장 )이 금천문화원에서 준비한 취타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능행차 행렬을 맞이한다. 이후 주 무대에서 정조대왕이 금천현을 시흥현으로 개칭하라고 명하는 ‘정조의 교서 선포’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이 연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전까지 지역주민들이 진행했던 격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천구는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3개소(구립가산도서관, 구립독산도서관, 구립금나래도서관)에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3년 11월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22년 11월 기준 총인구(247,185명) 대비 외국인 주민 수(30,756명) 비율은 약 12.4%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구는 타구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점을 주목해,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다多독讀)’라는 뜻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문화 전용서고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두 나라의 언어가 병기된 이중언어 도서(동화) ▲한국문학을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번역한 한국문학 번역 도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 도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 등 각 서고당 약 2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또한, 아동들은 ‘다독다독’에 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종로구가 건강이랑서비스를 통해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이랑서비스는 행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역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특히, 지역활동가와 이웃건강활동가를 적극 활용해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를 조성하고 일상에서 ‘건강’, ‘돌봄’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몸,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의미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이웃 간 서로의 건강을 돌보고 지원하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종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 및 소비자의 가치소비 체험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종로여가(창신길 55)에서 종로구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 '소셜익스피리언스 in 종로'를 운영한다.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상품,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로 꾸몄다. 이에 “사회적가치를 라이프스타일에 담다”라는 콘셉트로 단순 소비를 넘어 각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 예로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시각장애 소리 체험, 실내 가드닝, 플라워테라피, 미니 허브정원 만들기, 재활용옷 프린팅을 들 수 있다. 이날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창업준비팀이 준비한 ‘소셜살롱’ 또한 진행한다. “취미에 격을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나이, 직업, 성별에 관계 없이 같은 취미를 가진 시민들이 다도 체험,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사회적경제통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 140명(동별 20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실천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어르신 건강리더가 가정에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서적 지지,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이다. 현재 지역 내 12개 동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6개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11월까지 주 1회 1시간 동안 중랑천변, 까치공원 등 인근 공원을 걷게 된다. 중랑구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어르신들의 걷는 자세를 분석하여 개선점을 찾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방문간호사와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 건강리더가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이 바르게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향상과 균형감각 개선으로 낙상을 예방하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오후 3시,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 공연 ▲주민 축하 영상 및 공연 상영 ▲인사 말씀 ▲시설 관람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면목7동 복합청사는 42년 만에 이루어진 청사 건립으로, 기존의 면목7동 주민센터는 1980년에 지어져 노후하고 협소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새로운 청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구청은 이러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면목7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총 2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7월 착공 이후 올해 8월에 준공되었고, 9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청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지하 1~2층 주차장(22면) ▲1층 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 ▲3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천구는 오는 5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프랑스의 대표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파리공원 문화축제(Paris in 양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동 단위 마을축제에서 구 축제로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987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파리공원이 35년 만에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목동 지역주민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구는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이번 축제를 프랑스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글로벌 문화축제로 확대 개편하게 됐다. 축제는 ▲메인무대 ▲味슐랭 가이드 ▲와인 페스타 ▲체험부스 ▲木마르트 광장 ▲쁘띠 마르쉐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돼 이국적인 음악‧음식‧예술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이며,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 버스킹, 목5동 주민 재능기부 공연, 재즈와 샹송의 낭만적인 음악공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불마당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후 1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구로구가 기존 레슬링팀(남)과 더불어 새롭게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초대 감독으로는 배드민턴계의 한 획을 그은 살아있는 전설 ‘강경진 배드민턴팀 전 국가대표 감독’을 여자 배드민턴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구는 3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행정관리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진 감독에게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로 뻗어나간 한국인 배드민턴 지도자 중 한 명인 강경진 감독은 1990년대 국가대표 남자 복식조로 활발히 활동했고, 현역 은퇴 후에는 2004 아테네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 남자 복식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국가대표팀 감독(2017년 1월∼2018년 11월), 중국 배드민턴팀 수석코치(2019년 9월∼2024년 9월)로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강경진 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실전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수들에게 전달해 배드민턴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문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구로구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육아기 공무원 대상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시행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구로구 공무원은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된다. 주 1회 재택근무 시범 운영 대상은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구는 직무 특성과 부서 상황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되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대‧현업근무자나 보안의 중요성이 큰 업무 또는 현장‧민원 업무 담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이용 직원, 동료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일‧가정 양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육아 공무원을 위한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구로구가 주최한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가 지난 9월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고척교, 오금교 일원) 하천변을 따라 총 4개 구역(축구장, 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생태초화원)에서 방대하게 개최됐으며, 총 15만 6천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사람, 기술, 문화를 주제로 함께 어우러져 3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27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28일에는 아웃도어 DJ 쇼가, 29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 특집방송이 진행돼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구로구 대표 축제인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였으며, 공연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G-로봇·AI 월드는 참가자들에게 최첨단 기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 및 드론 경진대회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정재찬 교수와 함께하는 ‘시월시일(詩月詩日)’행사를 개최한다.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 행사는 시를 사랑하는 구민들과 정재찬 교수와 함께 모여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인 정재찬 교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시 읽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저명한 인물이다. 1부에서는 지난 9월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이 애송시를 낭송하고, 어린이 프로그램 '시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요'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창작시를 발표한다. 또한, 이 어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작시로 직접 그린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2부에서는 정재찬 교수가 ‘별’을 주제로 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김다미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도곡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당일 행사 시작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은평구 사랑의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지난달 26일 첫 번째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과 2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중장년 1인 가구 8명이 참여한다. 지난달 26일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과일타르트, 곤약젤리를 만드는 푸드테라피가 진행됐다. 특히, 그림 카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활동을 통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프로그램 보조자로 참여해 푸드테라피 활동과 참여자 간 소통을 지원했다.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푸드테라피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참여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종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고립 상태의 1인 가구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달 26일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와 벽초지 수목원과 임진강 황포나루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사1동은 중장년 1인 가구에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 완화와 주민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했다. 탐방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공통 관심사를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삶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눴다. 문화탐방 참가자들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으로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저소득 가정 겨울맞이 난방비 등 지원을 위한 ‘2024 자활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자활바자회’는 자활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내 업체와의 협업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 행사다. 센터는 바자회에서 나눔에 참여한 업체와 직원들의 기부물품으로 의류 및 잡화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자활참여자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도 사회공헌기업과 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활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뜻깊은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는 녹번동 71번지 일대 ‘녹번 산골마을’의 낡은 담장을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국투자증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주최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지역 주민, 전문 벽화작가 등 약 85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목표로 했다. 새롭게 단장된 ‘녹번 산골마을’은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마을 환경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선정된 이유 중 하나다. 현재 녹번 산골마을에는 노후 저층주택 밀집 지역 내에 마을관리 사무소인 ‘산골마을 모아센터’가 설치돼 있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와 노후 멀티탭 교체 서비스, 야간 안심 순찰, 마을 환경 정비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녹번 산골마을은 과거 주민참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목공 교실, 미술 심리상담 등 동네 배움터 운영, 적극적인 마을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