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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서울시 가로정비 실적평가 ‘우수구’ 선정

2024년 거리가게 정비 실적, 개선 사업 등 4개 주요 분야 평가 결과 ‘우수구’ 선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가로정비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분야는 2024년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포함해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개선 사업, 우수 사례, 소통과 협력 등 총 4개 주요 분야의 11개 세부 항목이다. 서면 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구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로환경 개선을 구정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점을 정비해 왔다. 현재까지 최근 2년간 정비한 거리가게는 모두 103개소다.

 

특히 강변역 일대 60개소를 물리적 충돌 없이 정비한 점을 대표적인 소통 행정 결과물로 인정받았다. 노점 운영자들과 사전 협의와 상담을 통해 자진 정비 동의를 끌어내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했으며, 청소와 방역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서명부 작성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불법 가게 정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진구와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불법 노점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