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15일 겨울철 대비 현업부서 야외근무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자원순환과 환경미화원, 건설과 도로보수원 등 200명이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안전·보건 분야에 대해 시 관리자가 실제 점검사례들을 대상으로 잘된 점과 부족한 점 들을 비교하며 교육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교육대상자 자신들의 일터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겨울철 새벽 현업 근무자들의 미끄러짐 사고 등 산업재해를 줄이고자 전문 강사를 초청한 스트레칭 교육으로 시범을 보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규 재난안점담당관은 “시기마다 필요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으로 겨울철 산업재해발생 제로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지역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회와 소비자 생협이 합동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소비자 생협인 원주생협과 춘천두레생협이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회인 영농조합법인 강원유기농, 농업회사법인 원주생명농업과 11월 15일 원주시 유봉길에 위치한 섬장김치체험관에서 '2024 제 2차 합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4개 단체가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연 것은 두레생협연합회가 4년 전 강원지역협의회를 결성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두레생협연합회 강원지역협의회에 참여하는 단체 중에 소비자생협 소속의 원주생협과 춘천두레생협, 생산자회 소속의 강원유기농과 원주생명농업이 우리가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로컬푸드 농산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열자는 것이 김장나눔으로 첫 물꼬를 틀어 올해로 두 번째였다. 김장량은 배추 600포기 1500kg (5kg 완성김치 300 Box) 분량이며 강원유기농과 원주생명농업 생산자들이 지난 1년간 유기농·친환경으로 농사지은 배추, 고춧가루, 무, 마늘, 파, 갓 등이 김장재료로 이용되었다. 외의 김장 비용은 일체의 외부지원 없이 소비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 춘천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민족문화운동가이자 대표적인 잡지 언론인인 '청오 차상찬 선생'(1888∼1946년)을 선양하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상찬 학술대회와 창립학회, 전시회가 15일 한림대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기조 발표자로는 서울대 김태웅 교수가 나서 ‘1920년대 동학사화(東學史話) 속 차상찬 '동란잡회(東亂雜話)'의 지향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유정월 교수(홍익대)의 '해동염사의 편찬의식과 역사의식', 임상석 교수(부산대)의 '차상찬의 작문일과 연구', 정다연 연구자(성균관대)의 '별건곤 소재 차상찬 역사 서술 연구'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발제에 대한 토론은 유춘동 교수(강원대), 안세현 교수(강원대), 김성수 교수(고려대)가 맡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춘천시는 차상찬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알리기 위해 차상찬 서가,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강남동 차상찬길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선생의 정신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커다란 영감을 주고, 춘천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해 시각특수효과 업체 유치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과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춘천시와, ㈜M83,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고, 춘천시 영상산업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협력한다. 무엇보다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힘을 모은다.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은 옛 캠프페이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K-콘텐츠와 첨단산업, 공공 및 지원시설 등 옛 캠프페이지를 시민 친화적인 곳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춘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핵심사업 중 하나가 바로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육성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관련 지난 10월 육동한 춘천시장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송암스포츠타운 춘천에어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중국,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5개국 12개팀 23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조별리그와 순위결정전을 치뤘다. 경기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4시 결승전에서 중국 다롄팀과 SON축구아카데미의 결승전이 있었으며 우승 트로피는 다롄팀에게, 준우승은 춘천팀인 SON축구아카데미에게 돌아갔다. 강릉시민구단 유소년FC와 서울 대동초등학교FC의 3·4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강릉시민구단이 승리했다. 대회를 주최한 춘천시체육회는 14일 시상식에서 12개팀 선수단 전원에게 메달과 기념앨범을 전달했으며 선수단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유소년 선수단은 대회기간 중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레고랜드,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방문 및 체험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춘천시는 지방세 환급금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환급금은 납세의무자가 납세액보다 더 많이 낸 세액을 납세의무자에게 돌려주는 돈이다.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세 미환급 건수는 4,054건, 환급금은 1억 4,200만 원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32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11월 1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 장애인들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춘천 청춘합창단과 시각장애인 성악가 김봉중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15개 단체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 합창단은 ▲서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대구 ‘노이합창단’ ▲경기 ‘부천칸토합창단’ ▲경기 ‘하남시장애인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부산 ‘이지글리합창단’ ▲경북 ‘은가비합창단’ ▲전남 ‘여수시장애인합창단’ ▲전북 ‘완주장애인합창단’ ▲충북 ‘현대엘리베이터오르락합창단’ ▲충남 ‘가온누리합창단’ ▲경남 ‘하동이음합창단’ ▲울산 ‘소나무합창단’ ▲대전 ‘향나들합창단’ ▲인천 ‘한마음합창단’이다. 행사에서 보여 준 장애인 합창단의 열정과 노력의 하모니가 울려 퍼져 그 자체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E100 등 세계적인 환경규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생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 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전환 사업 개발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한수원은 춘천에 적합한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5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한수원에서는 사업의 기획, 건설,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맡는다. 우선 산업단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국·공유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11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다. 2024년에는 12회의 공연에 총 2,47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열린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11월 공연은 소설을 기반으로 탄생한 영화 이야기와 더불어 음악을 함께 만나는 공연인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다.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판은 다양한 주제의 음악공연을 창작하고 연주하는 어쿠스틱 밴드다. 특히 동화, 소설, 시, 수필 등 문학을 노래하는 공연을 통해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특별행사에 근현대 시를 주제로 시콘서트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로 참여한 바 있다. 공연은 별도의 참여 신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청년들에게 직무 탐색과 취업 준비를 위해 준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과 9월 6일, 10월 22일 세 차례 걸쳐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50명이 거두농공단지에 위치한 제약 기업 ㈜메디포와 공공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현장에서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생생한 직무 소개를 듣고 현장을 견학하며 업무를 간접 체험한 후 인사담당자의 채용 관련 설명회도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립춘천숲체원 탐방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에 관심이 생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산림복지 분야 취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구직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채용 유행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향후 더 많은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명동거리에서 청소년쉼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0월 말 기준 춘천 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54건이다. 2023년 전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56건으로 여전히 아동학대가 줄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아동 학대 없는 도시, 아동이 행복한 춘천’를 주제로 명동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동 학대에 관한 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3명은 공휴일 및 주말을 포함한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고접수·현장 출동·조사와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고 건 중 아동과 행위자 등의 조사를 통해 아동 학대로 판단된 건에 대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연계하여 가족 상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5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3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2025년 유니마 총회·세계인형극축제(9억 원), 춘천시 치매전담형 요양원건립 56억 원,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13억 원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오는 29일 오후 6시 마감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기온이 떨어지면서 공사품질 불량 우려에 따라 춘천시는 매해 겨울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하고 있다. 급수공사 신청접수 중지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수도시설과(033-250-4997)로 문의하면 된다.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은 마감 시간까지 춘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 마감일을 유의해서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공사품질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께 많은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농부의 장터[김장철편]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춘천시청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는 복잡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농업인은 제값으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무엇보다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 판매하고 소비하는 만큼 지역 먹거리 선순환 효과도 내고 있다. 지난 5월 퇴계동 한숲시티에서 열린 1회 춘천시 농부의 장터에서는 매츨액 3,3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신사우동 춘천파크에뷰아파트에서 개최한 제2회 춘천의 농부의 장터 매출액은 2,000만 원으로 개최 때마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춘천에서만 아니라 송파구청과 서울광장에서도 춘천시 농부의 장터를 개최해 전국에 춘천 농산물을 알렸다. 이번에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과 어울리는 농·가공품과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날 절임 배추 약 8톤을 시중가보다 1만 5,000원~1만 7,000원 가량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시래기, 된장국, 사과, 한우도 구매할 수 있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등 21억 원을 투입해 춘천 곳곳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25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공모 선정으로 춘천시는 국비 6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춘천시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했고,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 심층, 총괄평가를 거쳤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공공시설 433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최종 204개소로 선정됐다. 에너지원,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접수순서, 밀집도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