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8일 동해시청소년시설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동해시청소년센터,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각 기관은 ▲ 청소년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발전 방안 마련과 공동 진행 ▲ 문화 프로그램의 상호 이용 및 교류 ▲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동해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시가 다양한 문화자원과 청소년 활동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