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도서관 주간(4월 12일 부터 23일)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까지 ‘꿈꾸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블라인드 도서를 대출하는 ‘궁금한 이야기’와 책 제목에 ‘꿈’이 들어가는 책을 빌리면 비누장미꽃을 받을 수 있는 ‘책에 미chill 시간’ 행사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을 장려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데이’와 도서자료 연체 회원의 대출 정지를 면제해주는 ‘연체지우개’ 행사를 진행하며, 시립 및 산소드림도서관 1층에서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더불어, 화분에 모종을 심고 2025년 나의 꿈을 적는 ‘꿈자람 화분 만들기’, ‘나의 책장 책갈피 만들기’ 등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