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15.3℃
  • 박무서울 16.1℃
  • 박무대전 18.1℃
  • 구름조금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8.8℃
  • 흐림광주 18.4℃
  • 박무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8.2℃
  • 제주 15.9℃
  • 흐림강화 13.8℃
  • 구름많음보은 16.6℃
  • 구름조금금산 16.0℃
  • 맑음강진군 18.0℃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강원

강릉시 공중보건의사 전입 및 신규 배치로 의료현장 활력 UP!

강릉시, 맞춤형 의료 인력 배치로 공공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보건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일(수)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강릉시 보건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에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이로써 올해 강릉시에는 총 14명(전년도 배치 인원 15명 중 복무기간이 남은 7명, 신규 배치 7명)의 공보의가 근무한다.

 

신규 배치된 의과 3명 중 2명은 진료 수요가 높은 강릉시보건소와 주문진통합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되며, 나머지 1명은 강릉의료원에 배치되어 공공병원의 진료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한의과 2명은 의료 취약지역 옥계보건지소와 왕산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되어 진료 및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며, 치과 2명 중 1명은 건강증진과로 배치되어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관리사업, 나머지 1명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 배치되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를 지원한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선 현장의 핵심 인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유연한 인력 배치로 공공의료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