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서면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증상과 치료 방법 △2주이상 기침시 결핵 검진 권장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기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군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거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결핵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 결핵의 발생·사망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 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