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내곡동은 8일 오전 10시 내곡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발생 사항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으로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직원들의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중점 훈련사항은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협조 체계 점검 ▲민원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및 유도 및 제압 ▲주변 민원인 및 피해 직원의 대피 ▲증거 상황 촬영 등 현장 대응 방법이다.
권혁준 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