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주민주도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한‘2024년 부산시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서 영도구 관내 공동주택 2개소(영도벽산비치타운, 영도신도브래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한 해 부산시 탄소중립 마을로도 활동한 두 공동주택은 단지 내 나무심기 행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홍보행사 개최 등 일상생활에서 모범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도시 영도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시 주관의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부산시 내 150세대 이상 1,270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절감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실적, 온실가스 감축노력 및 활동실적 등 총 10개의 정량 및 정성지표로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서 우수를 받은 영도벽산비치타운은 200만원, 장려를 수상한 영도신도브래뉴는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광역시장 유공자 표창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