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올해 10월부터 종이 벽보를 대체하기 위한 전자시민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시민게시판은 고해상도의 4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전자형 게시판으로, 벽보 부착 이용적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광고물 인쇄 및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금정구는 △부산대역 앞 인도 △부산대역 북측 공영주차장 입구 △장전역 3번 출구 앞 △이마트 금정점 앞 4대를 설치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종이 벽보를 부착하는 지정게시판을 점차 전자시민게시판으로 대체하여 시정 및 구정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자 벽보,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광고 접수는 매월 전자 벽보 송출 전월 20일까지 1개월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이용 요금은 전자시민게시판 1곳에 1개월 게시 기준 3,000원이고 4개소 일괄 표출 시 12,000원이며, 소상공인도 전자시민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전자시민게시판 운영으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하고 공공 정보 등을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소상공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첫 번째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4년 발표된 ‘동백아가씨’는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씨가 부른 한국 최고의 인기곡이다. 부산 출신 작곡가 고(故) 백영호가 작곡하고, 작사가 고(故) 한산도가 작사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요계를 휩쓸었던 대중가요 '동백아가씨'의 발표 60주년을 기념해, 이 노래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관련 유물을 통해 살펴본다. 작곡가 고(故) 백영호의 장남인 백경권 씨(진주 서울내과 원장)가 '동백아가씨' 작곡 원본 등 2만 5천여 점의 관련 유물을 역사관에 기증하면서 이번 전시가 성사됐다. 기증 유물 외에도 가수 이미자 씨의 애장품과 대중음악박물관의 중요자료 등 산업화 시절 대중가요사를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이 대거 출품된다. 1부 '부산의 작곡가 백영호', 2부 '불후의 명곡, 동백아가씨', 3부 '부산을 부른 노래',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부산의 작곡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2025년) 4월까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연령층 중 70 부터 74세는 내달 15일부터, 65 부터 내달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제이엔원(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을 접종에 활용하며, 인플루엔자 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야 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자로 '범어사 범자문 소대(梵魚寺 梵字文 疏臺)' 등 문화유산 4점을 부산시 유형 및 문화유산자료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범어사 범자문 소대' ▲'범어사 신중도' ▲'능인사 목조여래좌상' 등 총 3점이며, 시 문화유산자료는 ▲'삼광사 경장' 1점이다. 범어사 범자문 소대(梵魚寺 梵字文 疏臺)는 불교 의식을 행할 때 사용되는 소문(疏文)이나 발원문을 넣어두기 위해 불전에 놓였던 기물이다. 소대는 앞면에 ‘만’, ‘옴람’의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을, 뒷면에는 ‘옴마니밧메훔’의 육자진언(六字眞言)을 새긴 후 아름답게 채색돼 있다. 투각기법으로 여백을 메운 연꽃과 연꽃 가지의 섬세함, 신부 측면을 메운 간결한 꽃살 문형 장식 등이 잘 어우러져 조선 후기 불교 공예품의 제작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자료다. 범어사 신중도(梵魚寺 神衆圖)는 세로 150.8센티미터(㎝), 가로 149.2센티미터(㎝) 크기의 면 바탕에 대예적금강과 대자재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부중과 명왕부, 외호신중으로 구성된 불화로, 2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동물보호법 개정('24.4.27.)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맹견’이란 '동물보호법'에서 정의한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해당한다. 이번 시행에 따라, 기존 맹견 소유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신규로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맹견사육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기한 이후 허가 없이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의 기질 평가를 거쳐 공격성이 낮다고 평가받은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된다. 기질 평가는 1마리당 25만 원의 평가 비용을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며, ▲대상 반려견에게 접근할 시 놀람·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 ▲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5개 공공기관 183명 모집에 총 3천9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으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23.5대 1(4명 모집, 94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7.4대 1(85명 모집, 1,484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6.6대 1(29명 모집, 482명 지원) ▲부산연구원 33.3대 1(3명 모집, 100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131대 1(1명 모집, 131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9.6대 1(6명 모집, 118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252대 1(1명 모집, 252명 지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8.7대 1(4명 모집, 115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7.8대 1(9명 모집, 161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1대 1(2명 모집, 122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 74대 1(1명 모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데이터 혁신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과 협력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DIVE) 2024'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DIVE)’는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부산시 자체 브랜드화한 대회명으로, 데이터가 일으키는 파도 위의 다이빙과 부산 바다 이미지를 결합했다. 대회는 ▲개회식 ▲발제 사별 주제 발표 ▲데이터분석 및 기술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발제 사별 상담(멘토링) 및 심사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시상 ▲폐회식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융복합형 국제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SHIWOL)’과 연계해 개최된다. 올해 '다이브(DIVE) 2024'는 트랙1 데이터분석, 트랙2 앱/서비스 개발로 나눠, 2 부터 4인으로 구성된 팀이 트랙을 선택한 후 48시간 동안 협력해서 발제 기업이 제시한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이라는 주제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오는 4일 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남구 문화골목, 광안해변로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며,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300여 명, 예술인, 시민 등이 참여한다. 비팜(BPAM)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작품의 국내외 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예술인, 공연예술관계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는 4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국내외 주요 참석자가 모여 비팜(BPAM)의 시작을 알리며, 개막공연으로 캐나다 퀘벡 현대 예술(컨템포러리 아트) 서커스 단체인 마신 드 시르크(Machine de Cirque)의 '라 갈르리(La Galerie)'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비팜 프로젝트 밴드가 준비한 10분 정도의 식전공연 'Ope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9 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시민의 대표 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전야제, 종목별 경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야제는 오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등을 한다. 개회식은 각 구·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30분 홍티아트센터에서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빌라 부산(Villa Busan)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다비드 리스나 칸 시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석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 홍티아트센터 내 창작 공간 및 숙소 제공과 창작 결과 전시 지원 ▲대사관, 입주예술가 왕복항공권과 입주작가 지원을 위한 한국어·프랑스어 구사 가능한 코디네이터 지원 ▲칸, 6천 유로(890만 원 상당)의 체류비 지원이다. '빌라 부산'은 시각 예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로, 일본 교토의 '빌라 쿠조야마(Villa Kujoyama)'*와 함께 아시아에서 주요한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9월 1일 홍티아트센터에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레지던시) '빌라 부산'이 개관해 첫 입주작가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