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4일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체 광천 현대공업사와 협력하여 소방자동차 정비사업소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출동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방자동차는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이지만, 지속적인 운행과 고강도 임무 수행으로 인해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는 지역 내 신뢰할 수 있는 정비업체를 선정하여 공식 소방자동차 정비사업소로 지정함으로써 신속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광천 현대공업사는 소방차량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수리를 지원하고, 정비 기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소방차량의 가용성을 극대화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소방차량의 정상적인 운행 여부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정비사업소 지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소방서는 이번에 지정된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정비업체와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소방차량 정비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비업체들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