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학교 중 3곳을 대상으로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 봄철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이른 아침 식재료 검수시간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한다.
점검자들은 ▲납품차량 청결 상태, ▲식재료 신선도 및 소비기한 준수, ▲복수·대면검수 이행, ▲냉장·냉동고 관리 등 급식 전반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점검 시 급식종사자와 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현장 소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지나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틈을 타 봄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학기 중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깐깐하고 빈틈없이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