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4.8℃
  • 흐림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16.7℃
  • 구름조금대전 17.9℃
  • 구름많음대구 14.4℃
  • 박무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18.1℃
  • 흐림부산 14.2℃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15.0℃
  • 구름조금보은 16.3℃
  • 맑음금산 16.0℃
  • 구름많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3.3℃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청주시 보건소, 건강한 임신 위한 사전건강 검사비 지원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 최대 3회 지원 가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여성에는 최대 13만원, 남성에는 최대 5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자정밀형태검사로 가임력 확인을 목적으로 실시한 검사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20~49세 남녀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예비부부 및 사실혼 관계의 15~19세 남녀부부도 포함된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으로,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부부가 각자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해야 하고,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임신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