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여러분들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드립니다”
춘천시가 올해도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사비를 지원한다.
주거 취약계층 대상 이사비 지원은 쪽방,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 거주하던 주거 취약계층이 정상 거처로 이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에는 24가구에 95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비는 1,800만 원으로 가구당 최대 40만 원의 이주비(이사비, 생필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주거 상향 지원 대상자로 공공임대 이주계약자 또는 민간임대로 이주가 확정된 자다.
신청은 연말까지 상시로 할 수 있다.
새 보금자리로 이주 완료 후 이사비용 영수증 또는 생필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전입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발굴·홍보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