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은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청년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에게는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청년에게는 고용 안정 등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과 청년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 신규 채용 직원인 청년(2025.1.1. 기준 39세 이하)에 대하여 청년 임금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통비 20만원을 포함하여 월 200만원 내외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3년 차에 해당 사업장에서 정규직 유지(전환) 또는 지역 내 정규직 취업·창업하여 정착할 경우 청년에게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5개 사업장을 모집하며, 평가서에 의한 선정 완료 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모집 공고를 통하여 각 사업장에 한 명의 청년이 매칭된 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관내 사업장 11개소, 청년 12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