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5회 삼척문학상’ 시상식이 12월 26일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에 시 부문 심동석(쇠꼬리를 삶는다 外), 작가상에 수필 부문 박인용(마이웨이), 청년작가상에 시 부문 김황제(죽서루 外)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삼척문학상은 문학상에 역량 있는 작가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부문을 수필, 아동문학까지 확대했고 등단경력 기준을 10년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지역 청년 문학가들을 발굴하고자 청년작가상을 새롭게 마련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제5회 삼척문학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삼척문학상을 통해 지역 문학의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