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군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 활동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서 토성면 신평리 산 106-33번지 일원에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서 올해 6월부터 과업 착수에 들어갔으며, 체육공원 조성에 대한 도입시설 결정을 위해서 8월에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12월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최대한 주민 의견 사항을 반영했다.
토성면에 들어서는 생활체육시설은 30,000㎡ 규모로 사업비 5,800백만원을 투입하여 궁도장, 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장, 다목적구장(풋살장), 라커룸,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본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2025년 3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2025년 말까지 전체적인 공사를 준공 할 계획이다.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는 토성면 지역은 올해 8월 개관한 복합국민체육센터와 파크골프장 개장 등으로 고성군 남부권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생활인구 증가 등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복합문화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체육시설 확충으로 인해 주민 건강증진 및 여가 활동의 복지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군민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체육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면서,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