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자녀가정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
2025년 1월 1일부터 둘째 이후 자녀가 생애 첫 여권을 만들 때 3만원(온누리상품권)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여권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 등과 함께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8세 미만인 둘째 이후 자녀이다.
축하금은 남구청에서 발급 신청한 경우 여권을 찾을 때, 타 기관 발급자는 남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남구를 만들고, 아이를 함께 양육한다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