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월 27일 오후 2시 풍물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9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발표한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의 하나다.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풍물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 복지시설에 구매 물품들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캠페인에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고광만),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박새힘) 등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장보기와 함께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과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준태 부시장도 같은 날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찬과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춘천시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추진, 시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발굴해 시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민생 위기 해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