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새 단장을 마친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이 속속 재개관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월 26일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이 문을 연다.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외벽 단열재를 바꾸고 고성능 창호와 문을 설치했다.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에 앞서 지난 11월 소양도서관도 공사를 마치고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내년 1월 2일에 담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동내도서관과 서면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도서 대출자에게 책갈피를 배부한다.
특히 재개관 특별행사로는 ‘동내 - 마술, 샌드아트체험 공연’, ‘서면 - 아크릴램프 만들기’가 오는 2025년 1월 11일에 진행된다.
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