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4℃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7℃
  • 흐림광주 1.3℃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6.3℃
  • 맑음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4.4℃
  • 흐림금산 -2.4℃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강원

춘천시, 방과 후 초등 돌봄 등 아동돌봄 강화

다함께돌봄센터 내년까지 7개소, 아이돌봄 정부지원 대상 확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방과 후 초등돌봄 등 아동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해 3곳으로 출발한 다함께돌봄센터를 내년 7곳까지 확대 설치하고, 아이돌봄 지원도 강화하는 등 아동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상시 또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동내면, 퇴계동, 석사동, 신사우동, 근화동에 설치되어 있어 방과 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령기 아동이 많은 대규모 공공주택 내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지원 기준 및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11월까지 3,665가구가 이용 중으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크게 줄여 주었다.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아동급식 지원 단가 역시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돌봄 수요 해소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