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산면 광판리 일원에 사업비 약 9,364억원이 투입되는 기업혁신파크는 첨단 지식산업시설 및 연구시설을 주축으로 상업 업무 주거 교육 복합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와 더존비즈온은 현재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의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광판리 지역에 민원전담창구를운영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의 사업승인을, 2026년 하반기에는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춘천시 지역경제의 생산유발효과는 6조 940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4만 7148명으로 예상된다.
김득정 미래혁신추진단장은“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