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1월 26일~29일까지 총 4일간 '천천히 명주 골목 밤놀이' 행사를 운영한다.
'천천히 명주 골목 밤놀이'는 강릉을 찾은 체류형 관광객이 강릉에 머물고 여행을 하며 강릉을 더욱 잘 알아가도록 구성된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학체험 ▲향기체험 ▲와인(또는 전통주)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부터 총 10회차를 운영했고,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국내외 관광객 약 200명 이상을 유치했다.
오는 11월 26일부터는 관광 비수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명주동 일원의 야간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행사로 총 4회차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내 숙박권을 지참한 관광객은 무료참가가 가능하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강릉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객 대상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 관광소비를 증대하여 명주동을 포함한 구도심권 일원의 도시재생과 강릉시 관계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