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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배영숙 부산시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정책 개선과 외국 국적 영유아 보육료 현실화 촉구!

제 3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 통해 외국인 유입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강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은 11월 2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소멸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외국 국적 영유아 보육료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배영숙 의원은 먼저 "2023년 12월, '부산광역시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인구감소지역의 위기에 대응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히며, "이 조례에 따라 부산시와 인구감소지역의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시와 지역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폐·공가 리모델링을 통한 기숙사 시설 확충 및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 의원은 "부산시가 외국 국적의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을 지연시킨 상황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며,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 자녀들이 보편적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육료 지원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현재 타 시도에서는 이미 외국 국적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부산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부산시는 외국 국적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의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2년간 보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외국 국적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