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천사요양원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두뇌 톡톡, 책과 함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그림책 지도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시골, 재치, 가족과 관련한 독서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은 ‘심심해서 그랬어(윤구병 글․이태수 그림․보리 출판사)’, ‘삼년 고개(정혜원 글․토리 그림․하루놀 출판사)’, ‘흥부와 놀부(민정원 글․이수인 그림․인북 출판사)’ 등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알아보기,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조활동으로 구성된다.
청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