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0월 23일과 11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향사’와 ‘원예복지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에서는 조향사와 원예복지사의 세부 업무, 준비 과정, 현대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배우는 직업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각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다육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조향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내 취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원예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었다. 직접 식물을 옮겨 심고 가져가서 키워 볼 수 있는다는 게 좋았다.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흙이나 모래를 흘리는 실수도 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나중에 또 해보고 싶은 직업체험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