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9일 제42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양성평등가족정책관, 기획관리실,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에 대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쉼터청소년 자립지원과 관련해 “쉼터청소년 자립지원 지원금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어, 쉼터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을 만드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퇴소 이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가정폭력피해자 생계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가정폭력피해자 아동교육 지원비가 중복사용 되지 않아야 한다”며 “교육청 사업과의 중복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폭력피해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우리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분들은 매우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런 경력을 가진 분들이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 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도정 학술용역과 관련해 “당해 연도에 사용해야 할 연구용역 사업의 집행 잔액을 명시이월 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우리 도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확한 산출근거를 통해 편성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 “우리 도가 실행한 연구 용역이 법률안 반영 등 실효성 있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이어 ‘충청북도 아동생활시설 보호아동 등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의원발의 1, 도지사 제출 1), 지방의료원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이자상환 지원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2건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