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동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1월 14일에 수정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변 업소들을 방문하여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산일보사 앞에서 ‘찾아가는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음료와 간식(츄러스)을 무료로 지원하며 수험생의 노력과 수고를 응원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에게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을 알리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센터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부산 동구청 장승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