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1월 2일 13시부터 17시까지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24년 청소년 자체기획 청소년축제 ‘전국~ 나래자랑’을 개최한다.
강릉시 청소년축제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라면요리 경연대회 ‘나래산 흑백요리사’와 장르불문 전국 청소년 끼 경연대회‘전국 나래자랑’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청소년 체험 및 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릉시 청소년축제 기획단이 기획한 ‘나래산 흑백요리사’는 청소년들이 라면을 주제로 창의적인 요리 경연을 펼치고 청소년 대표의 블라인드 맛 평가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또한, 지난 10월 27일 진행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끼 경연대회 ‘전국 나래자랑’ 본선은 댄스, 노래, 그룹사운드, 치어리딩, 농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축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축제에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