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오전 8시부터 교동초등학교 후문과 속초중학교 정문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통학로와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교통안전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한 통학로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한명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 속초시청, 속초경찰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속도 줄이기 △주정차 금지 △어린이 확인 후 운전하기 등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준수해야 할 주요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에게 주의와 협조를 촉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에는 관계기관들과 통학로 안전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하여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