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조금강릉 10.1℃
  • 구름많음서울 14.5℃
  • 흐림대전 13.8℃
  • 구름많음대구 12.7℃
  • 구름많음울산 14.7℃
  • 흐림광주 15.9℃
  • 구름많음부산 15.4℃
  • 흐림고창 14.4℃
  • 제주 16.4℃
  • 구름많음강화 13.9℃
  • 맑음보은 10.3℃
  • 흐림금산 14.1℃
  • 흐림강진군 15.8℃
  • 구름많음경주시 12.1℃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강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생활지도협의회 연계 딥페이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딥페이크(Deepfake),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9일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딥페이크 관련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명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 속초성폭력상담소 등 생활지도연합회 소속 단체들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영상물의 제작, 유포, 판매가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했다.

 

또한, 딥페이크 제작·유포 시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판매 시에는 최대 5년의 징역이 적용된다는 점을 안내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11월 3주부터 12월 2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19일에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전문 경찰 강사를 초청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예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딥페이크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대응 방법을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